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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파리 올림픽서 최저 메달 수 획득 예상
도쿄 올림픽 24개보다 적을듯...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l 26 2024 12:42 PM
금 7, 은 9, 동 5개를 포함해 총 21개 예상
글로벌 데이터 분석 회사 닐슨 그레이스노트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캐나다가 금메달 7개, 은메달 9개, 동메달 5개를 포함해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도쿄 2020 올림픽에서 획득한 24개보다 적은 수치다. 만약 이 예측이 맞다면, 캐나다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가장 적은 메달을 획득하게 된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12년만에 가장 메달을 적게 받을 전망이다. CNN 뉴스
사이먼 글리브는 이번 예측이 지난 올림픽 이후 주요 국제 대회의 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육상과 수영에서 캐나다가 대부분의 메달을 획득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으며, 펜싱, 다이빙, 트랙 사이클링 같은 일부 종목에서는 메달권 진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금메달 39개를 포함해 총 112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보이며, 프랑스는 개최국의 이점을 살려 도쿄 올림픽 때보다 3배 많은 금메달을 획득하고, 총 메달 수도 두 배로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대표팀은 전 세계 챔피언을 비롯한 강력한 선수단 337명을 파견했다. 애덤 반 코버덴은 대표팀의 다양성과 경기에 거는 기대감을 표현했다. 주목할 선수로는 수영의 서머 맥킨토시, 육상의 안드레 데 그라스, 서핑의 사노아 뎀플-올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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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