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자가투여 주사제 출시

노르딕 그룹(NORDIC PHARMA)의 자회사인 라인파르마(Linepharma International Inc.)는 일회용 관절염 치료제 노디멧(NORDIMET)을 출시했다.

노디멧은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건성성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이다.

노르딕 그룹의 자회사인 라인파르마는 일회용 관절염 치료제 노디멧을 출시했다. NORDIC PHARMA

다나 테넨바움 노르딕 그룹 총괄 매니저는 "캐나다 시장에 노디멧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중증 류마티스 관절염과 건선 자가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2021년 기준 캐나다 인구의 약 1.24%가 앓던 병이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도 차도가 없어 삶의 질이 저하되는 등 통증과 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항류마티스 약물(DMARD)인 메토트렉세이트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건선의 치료에 쓰인다. 안정성과 효능이 뛰어나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며, 단독 요법과 병용 요법에서 모두 효과가 입증됐다.

메토트렉세이트는 1980년대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경구 투여에 비해 피하 투여가 더 효과적이다.

유럽에서 10년 이상 의료진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류마티스 치료법을 연구해오던 노르딕 그룹은 지난 3월 연방보건부에서 승인받은 노디멧으로 캐나다 시장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