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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간 캠프 감사합니다"

재활캠프 장애인 85명 등 총 140명 참가


  •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 Aug 02 2024 03:58 PM

4만9천 불 모금...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디멘샤(Dimentia·치매), 암, 신체 및  정신장애. 이들의 공통점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고 아직 완전치료제가 없다는 것이다.

탄소가 포함된 대기오염이 주요원인이라는 점은 정설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캐나다 한인사회가 한인 장애인들을  보살피는데 관대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다. 물론 캐나다는 선진국답게 생활비를 정기 지원하지만 정부지원금은 언제, 어디서나 충분할 때는 없다.   

 

사진1.jpg

성인장애인공동체와 밀알선교단이 주최한 장애인 캠프(7월29일∼8월1일)에서 드러머 권순근(흰색 정장)씨와 바이올리니스트 김한나(왼쪽 끝)씨가 공연을 펼치자 자원봉사자들이 흥겹게 춤을 주고 있다. 사진 한국일보 

 

이 때문에 장애인들의 발을 마사지해주고 발톱을 깎아주는 봉사자도 기꺼이 이번 장애인 재활캠프에 참여했다.

성인장애인공동체(회장 이성민)와 정신적 장애를 가진 청소년을 위한 밀알선교단(단장 김신기) 합동캠프가 봉사자까지 1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년과 같이 3박4일간 행사를 마쳤다.

올해에도 심코호수 남쪽 해변가 잭슨스포인트의 브라이어스리조트에서 지난 29일부터 1일까지.  

 

장애아동 25명이 참가한 밀알은 기독교를 신봉하고 기독교 계통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선교단’이다. 60명의 정기회원이 참석한 장애인공동체는 종교적 특징이 없는 모임이다.

두 그룹을 위한 봉사자는 총 55명. 이 중에는 70년대부터 토론토를 드럼으로 주름잡던 밴드단장 권순근씨, 창(唱) 전문가 이상아씨, 한국서 혜성과 같이 나타난 바이올리니스트 김한나씨, 민요와 춤의 황원자씨, 키보드 반주 김나현씨, 요가강사 이정민씨, 30년 개근 봉사자 이남규씨 등이 있었다.  

끝내 이름을 감춘 발마사지 전문가(60 ~70세 사이 추정)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장애인들의 발을 마사지해주고 또 발톱을 깎아주었다. 이곳 대학서 전자과를 졸업한 후 캐나다항공사에서 22년간 근무한 경력자가 발마사지 봉사자로 변신했다. 마사지는 토론토 성산교회서 배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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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재활캠프에서 자원봉사자가 행사 참가자에게 발마사지를 해주고 있다. 사진 한국일보     

 

장애인 발톱깎기는 고령자들과 마찬가지로 본인들이 하기에는 힘든 작업이어서 도우미가 필요하다.  

첫날 저녁에는 장기자랑 대회 피스브리지가 조별대항으로 신나게 벌어졌고 다음날에는 파크골프, 요가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이 있었다.

마침 한국서 온 나로NARO 장애인협 연수팀이 한국장애인들을 가정방문하면서 재활을 도운 사례 등을 설명, 좋은 참고가 됐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호반콘서트가 그럴듯하게 한판 벌어졌다. ‘한국의 소리꾼’ 창 전문가 이상아씨는 황원자씨와 함께 아리랑, 노들강변을 노래하면서 사뿐사뿐 춤을 추었다.

김한나씨는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몸을 흔들고 장단을 맞춰 흥을 돋우었다. 고전음악 뿐 아니라 ‘놀줄 아는 음악가’라는 칭찬이 터져나왔다. 기타리스트 김민구씨와 함께 신들린 사람처럼 북을 두드리던 권순근씨가 참석자 중 가장 흥분했다. 이어서 채수민씨가 보여준 휠체어댄스는 이색적이고 신선했다. 따라서 흉내내던 유홍선 장애인공동체 사무장은 감탄하면서 “이 분야를 더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언제나 별도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밀알측 아동들은 가라오케에 맞춰 찬송가나 유명 재즈곡을 목청 높이 불렀다. 봉사자들과 함께 실내수영장서 수영도, 호텔 주변을 산책도 했다.    

이성민 장애인공동체 회장은 캠프 비용을 마련해준 개인과 단체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도와주신 덕택이죠. 목표액 5만 달러 중 4만9천 달러를 보내주셨습니다. 실제 비용은 총 8만 달러였지만 너무 감사하죠.” 이 회장은 내년 행사에도 협조를 부탁한다는 뜻으로 토론토를 향해 머리를 조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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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eatimes.net/핫뉴스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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