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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의류 매장 'TASK' 15년 만에 폐업
폐업 앞두고 전 제품 50% 할인 제공, 오프라인 매장 이달 18일 종료
- 송채원 기자 (edit1@koreatimes.net)
- Aug 06 2024 11:46 AM
우아하면서도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토론토 의류 매장 '태스크(TASK)'가 15년간의 운영을 뒤로하고 폐업을 결정했다.
토론토 의류 매장 '태스크(TASK)'가 이달 18일 폐업한다. Garmentory
'TASK'는 고객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2009년 첫 문을 열었다. 이후 의류, 액세서리, 뷰티, 홈 등 다양한 제품 라인을 선보였으며, 세련된 디자인과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로 많은 고객 층을 확보해 왔다.
그러나 지난달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매장 폐업 소식을 전했다. 창립자 앤 시얼리(Anne Seally)는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 때가 됐다"며 아쉽지만 올 8월을 끝으로 매장을 문 닫겠다고 밝혔다.
매장 측은 폐업을 앞두고 그동안 성원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전 제품을 대상으로 50% 할인을 시작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진행하며, 온라인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할인 코드 [CLOSING50]을 입력하면 된다.
'TASK'는 오는 8월 18일을 끝으로 매장을 문 닫는다. 다만 온라인 스토어는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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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원 기자 (edit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