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캐처원, 학교에서 휴대전화 사용 금지

서스캐처원주 정부는 2024~25학년도부터 학교에서 수업 시간 동안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금지 조치는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모든 학교에 적용된다.

주정부는 교사가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휴대전화를 허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제러미 콕릴 교육부 장관은 보도자료에서 "학생들의 집중력에 휴대전화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조치로 교사와 학생이 더 많이 교류하고 잠재력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스캐처원주 정부는 2024~25학년도부터 학교에서 수업 시간 동안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도입한다. 게티이미지뱅크

주정부에 따르면, 의료 또는 특별 학습 목적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해야 하는 학생은 학교에 요청해 조치 면제를 받아야 한다.

또한 "각 학교는 비상 시 학생 및 학부모와 소통할 책임이 있다"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여전히 최우선순위라고 덧붙였다.

지난 7월 매니토바의 한 학교에서, 6월 노바스코샤 주에서 휴대폰 사용을 금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