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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김유진 57㎏급 금메달
세계 랭킹 1·2·4·5위 모두 제압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Aug 08 2024 08:22 AM
올림픽 한국 6위, 캐나다 11위
【파리】 김유진(23·울산광역시체육회)이 세계 랭킹 1·2·4·5위 선수를 모두 잡고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57㎏급에서 우승, 한국 태권도에 이틀 연속 '금빛 낭보'를 안겼다.
김유진은 8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나히드 키야니찬데(이란·2위)를 라운드 점수 2-0(5-1 9-0)으로 꺾었다.
8일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에서 한국의 김유진이 이란의 나히드 키야니찬데를 꺾고 금메달을 확정한 뒤 태극기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16강에서 하티제 일귄(튀르키예·5위), 8강에서 스카일러 박(캐나다·4위)을 잡은 김유진은 준결승에서 체급 내 최강자로 꼽히는 뤄쭝스(중국·1위)도 꺾더니 키야니찬데까지 연파했다. 김유진은 24위다.
한국 태권도는 전날 남자 58㎏급 박태준(경희대)의 우승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파리올림픽 메달 순위
(8일 오후 현재)
금 은 동
1. 미국 30 38 35
2. 중국 28 25 19
3. 호주 18 14 11
4. 프랑스 14 18 21
5. 영국 13 17 21
6. 한국 13 8 7
7. 일본 13 7 13
11. 캐나다 6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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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