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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치매 확률 45% 줄인다

원인 2개 추가...시력교정·콜레스테롤 통제


  •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 Aug 09 2024 03:24 PM

뇌작동, 육체·사회적 활동도 중요 요소


2019년 기준 전 세계에는 치매환자가 5,700만 명이 있었다. 정부와 의료계가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이 숫자는 2050년까지 1억 5,300만 명으로 급증한다. 본 기자도, 본보 독자도 치매에 걸릴 확률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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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활동 부족은 치매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한인 시니어들이 한카치매협회에서 뜨개질을 배우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인지(認知) 또는 지각기능이 시나브로(점차) 악화하는 것은 누구나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영국발 새 연구에 따르면 14개의 위험 요인을 억제하면 치매 확률은 절반으로 준다. 이 요인들을  통제하는 것은 안경을 새로 사거나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만큼 간단하다.

지난달에 발표된 랜셋(Lancet) 보고서는 치매 위험요인을 모두 인간이 통제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 중 두 가지는 이제까지 몰랐던 위험요인이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University College London)의 노인정신과 교수 길 리빙스톤(Gill Livingston)은 "정부가 정책 측면에서도 할 일이 많다. ​​치매는 지구에서 사라지지 않겠지만 인간이 조금 조심하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치매 예방 및 치료에 관한 2024 랜셋위원회를 이끌면서 수백 건의 연구를 검토하고 수백만 명의 개인 정보를 통해 치매를 일으키는 증거와 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교정되지 않은 시력과 나쁜 콜레스테롤 두 가지가 위험요인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중년기에 들어 인체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HDL의 반대)이 높다는 것은 청력 상실과 함께 전체 치매 사례의 각각 7%와 관련됐음이 드러났다. 다만, 이상하게도 노년에 접어들어 증가한 LDL 콜레스테롤은 치매와 직접 관련이 없다. 이에 비해 노년에 시력이 나빠져서 치매환자가 된 노인은 전체 환자의 2%를 차지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노년의  시력상실은 또 다른 주요 치매 요인인 당뇨병과 같은 고질적 기저질환과 관련이 있다. 연구자들은 이제까지 다음 12개 종목을 피할 수 있는 치매위험 요인으로 분류했다.

◆교육 부족 ◆머리 부상 ◆신체활동 부족 ◆흡연 ◆과도한 알코올 섭취 ◆고혈압 ◆비만 ◆당뇨병 ◆청력 상실 ◆중년기 우울증 ◆사회적 접촉 부족 ◆대기 오염 

◆추가: 콜레스테롤 및 시력 악화

초등학교 시절의 낮은 교육 수준, 노년기를 앞두고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 외상성 뇌 손상 역시 연관성이 높다. 희망적인 것은 세계적 흡연율은 감소하고 교육수준은 높아지는 현상이다.  

토론토의 베이크레스트 아카데미의 수석 과학자 앨리슨 시큘러(Allison Sekuler)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우리가 모르는 더 많은 위험 요인이 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런 요인을 알아내면 치매는 더욱 예방된다.“

치매는 유전적 병이 아니다. 생활 방식을 변경하면 인지능력 저하 현상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러한 변화를 일찍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다.  
런던연구팀은 보청기를 사용, 청력을 교정하고 시력이 나쁘면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라고 권했다. 

"뇌, 사회적, 신체적 같은 3개의 활동을 유지하라. 뇌 활동의 가장 쉬운 방법은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는 것, 보는 것, 그리고 본인과 상호작용하는 것이다." 

매일 산책은 신체 활동을 대신할 수 있다. 또한 콜레스테롤, 혈압 및 혈당 수치 확인을 위해 의사를 자주 만날 것.  
밴쿠버의 UBC 대학교 노인병 임상 교수 로저 웡(Roger Wong) 박사도 "치매에 대비하면 치매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면서 사회활동과 매일 운동을 치매예방 방법으로 권했다. “정부는 치매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서비스와 의료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고 건강법을 교육하라. 예를 들어 보청기는 비싸지만 정부 지원으로 누구든지 필요하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결국 예산절약이 된다”고 그는 논평했다.

치매와 일반적으로 연관된 증상은 기억상실이지만 치매는 다른 형태의 증상을 가질 수 있다.

런던연구팀은 치매 방지와 치료를 위해 아래 13가지 권장 사항을 정부에 제시했다.

1. 국민 모두에게 높은 질의 교육을 보장하고 중년층의 인지 자극활동(Cognitively stimulating activities)을 장려한다.

2. 보청기를 손쉽게 얻도록 하고 해로운 소음발생을 억제한다.

3. 우울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한다.  

4. 인체접촉 스포츠 및 자전거·모터사이클 등 이용자는 반드시 헬멧 등 머리 보호장비를 갖춘다.  

5. 운동을 장려하고 스포츠 참여를 촉진한다

6. 금연교육과 함께 담배가격을 올려 흡연을 줄인다. 금연 상담을 장려하고 공공장소에서는 무조건 금연정책을 편다

7. 40세 이후부터 수축기 혈압을 130 mm Hg 이하로 유지하고 고혈압 예방 또는 줄이기 운동.

8. 중년층부터 높은 LDL 콜레스테롤을 감지, 치료.

9. 건강한 체중 유지를 위해 비만을 빨리 치료한다. (이것은 당뇨병도 예방).

10. 주류 가격을 통제(비싸게 유지), 과음을 줄이고 절주 내지 단주하도록 교육한다.

11. 고령자 친화적이고 지원적인 커뮤니티 환경과 주거환경 마련. 각종 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타인과 자주 접촉, 사회적 고립을 줄인다

12. 시력검사 및 시력 교정을 보장한다

13. 대기 오염을 줄이고 노출시간을 단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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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eatimes.net/핫뉴스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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