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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엄브렐러 아카데미' 속 캐나다 배경
방영 이후 "독특한 도시 분위기 드라마에 녹아들었다" 호평 쏟아져
- 송채원 기자 (edit1@koreatimes.net)
- Aug 10 2024 11:48 AM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엄브렐러 아카데미(The Umbrella Academy)'가 최종 시즌 촬영을 토론토와 온타리오주에서 마무리한 가운데 지난 방영 이후 캐나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 4> 속 캐나다 촬영지가 국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Netflix
엄브렐러 아카데미는 한날한시에 태어난 7명의 초능력자들이 억만장자에게 입양돼 양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세계 멸망의 위협에 맞서는 히어로물이다.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 간 서사가 큰 사랑을 받으면서 많은 팬층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시즌은 린스모어 태번(Linsmore Tavern), 더 그레이트 홀(The Great Hall), 서니브룩 파크(Sunnybrook Park), 스카보로 블러프스(Scarborough Bluffs) 등 토론토의 다양한 장소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또한 벌링턴(Burlington), 해밀턴(Hamilton), 조지타운(Georgetown), 브랜트포드(Brantford) 등 온타리오주 도시와 마을도 작품에 등장한다.
이달 8일 시즌 공개 이후 도시의 독특한 건축물과 분위기가 '시간 여행'을 주제로 한 작품의 특성과 잘 어우러졌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특히 캐나다에서 촬영된 장면들이 화제를 모으면서 시청자들은 익숙한 도시의 풍경을 드라마 속에서 발견하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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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원 기자 (edit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