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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식 앞두고 에펠탑 등반한 남성
- 유희라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Aug 11 2024 11:18 AM
프랑스 경찰이 11일 올림픽 폐막식을 몇 시간 앞두고 한 남자가 파리의 랜드마크인 에펠탑에 오르는 것을 목격해 주변 지역을 대피시켰다.
상의를 탈의한 남자가 어디서부터 등반을 시작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전망대 바로 위에서 발견되었다.
경찰이 오후 3시경 방문객들을 그 지역에서 대피시킨 후 2층에 잠시 갇혔던 일부 방문객들은 약 30분 후에 나올 수 있었다.
프랑스 경찰이 11일 한 남자가 파리의 랜드마크인 에펠탑에 오르는 것을 목격해 주변 지역을 대피시켰다. Associated Press
에펠탑은 개막식의 중심이었으며, 셀린 디온이 세레나데를 불렀다. 에펠탑은 오후 9시 생드니 북부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시작될 예정이었던 폐막식에는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파리 주변에 3만 명 이상의 경찰이 배치되었다.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약 3,000명의 경찰이 스타드 드 프랑스 주변에 동원될 것이며, 파리와 생드니 지역의 2만 명의 경찰과 기타 경비 인력이 올림픽 마지막 날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일요일 밤 늦게까지 동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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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