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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 필립 김 브레이킹 '금'
파리올림픽 폐막...한국 8위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Aug 12 2024 08:22 AM
2028년 LA서 재회
1924년 이후 100년 만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하계올림픽이 4년 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의 재회를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205개국 1만500여명이 32개 종목 329개 메달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한 파리 올림픽은 11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캐나다 한인 선수 필립 김이 10일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CP통신 사진
한국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 8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종합 1위는 금메달 40개 등 총 126개의 메달을 가져간 미국이 차지했고. 캐나다는 금은동 9-7-11개로 12위에 올랐다.
캐나다 한인 필립 김은 폐막 하루 전인 10일 브레이킹에서 금메달을 획득, 이민사에 한획을 그었다.
폐막식 중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토니 에스탕게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부터 올림픽기를 받아 토머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반납했다.
11일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폐회식에서 올림픽링이 경기장 위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바흐 위원장은 다음 개최지인 LA의 캐런 배스 시장에게 오륜기를 전달했다.
11일 파리 올림픽 폐회식에서 미국 배우 탐 크루즈가 스턴트 공연을 선보이며 등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마지막 순서에서 이번 대회 수영 4관왕에 오른 프랑스의 영웅 레옹 마르샹이 경기장으로 가져온 작은 성화를 각 대륙을 상징하는 선수가 동시에 입김을 불어 끄면서 100년 만에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이어 미국 가수 프랭크 시내트라의 '마이 웨이(MY WAY)'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파리에 모였던 선수들은 4년 뒤 재회를 약속하며 발걸음을 돌렸다.
파리올림픽 메달 순위
(11일 폐막)
금 은 동
1. 미국 40 44 42
2. 중국 40 27 24
3. 일본 20 12 13
4. 호주 18 19 16
5. 프랑스 16 26 22
8. 한국 13 9 10
12. 캐나다 9 7 11
68. 북한 0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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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Aug, 12, 02:54 PM체력은 국력! 듣던 캐치프레이즈이다.
그런데 이젠 올림픽 메달 숫자는 국력에 비례한다고 해야 할까?
60년대의 최후진국에서 70년대의 아시아의 용 4마리!
그리고 한국인들이 일구어낸 한강의 기적!
한국이 빈곤에 허덕일 때 잘사는 나라 캐나다로 무작정 이민온지 어언 50년!
이제는 선진한국에 후진국 캐나다가 돼버린 게 아닌가?
캐나다의 덜떨어진 정치인들은 서울 가서 많은 것들을 좀 배워오라고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