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온주, 보육료 인하
내년 평균 19달러
- 유희라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Aug 15 2024 10:38 AM
온타리오주에서 1일 10달러 시스템의 보육 시설 운영자들은 곧 주정부에서 정한 실제 보육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보상을 받게 된다. 많은 보육 시설 운영자들이 현 구조 하에서 운영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주정부는 이 보상이 보육에 드는 실제 비용을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토드 스미스 교육부 장관은 오랫동안 지연됐던 보조금 지원 발표를 할 예정이며, 이것이 보육시설에 확실성과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교육부 장관은 새 보조금 지원이 보육시설에 확실성과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티이미지뱅크
1월 1일에 발효되는 규정에는 같은 날부터 부모가 내는 비용이 더욱 낮아질 것이라는 발표도 함께 수반된다. 이미 약 50%가 낮아져 하루 평균 23달러가 되었고 내년에는 평균 19달러로 떨어지고 상한은 22달러가 될 예정이다.
2026년 3월까지는 하루 평균 10달러로 추가 삭감될 예정이며, 이는 2025년 9월로 예정됐던 날짜보다 연기된 것이다.
스미스 장관은 새 규정에 따라 "운영자들은 지출에 유연성이 생기고 직원 급여를 인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부모들이 감당하는 비용을 절감해 정부가 일부 지원하지만, 센터들은 2022년에 동결된 금액만으로는 실제 비용을 충당할 수 없다고 말한다.
관계자들은 새 규정에 따라 1일 10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업자는 손실을 보지 않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운영자들은 운영하는 보육시설의 수, 각 연령대에 분포하는 어린이의 수, 위치 등 여러 요소를 바탕으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정부는 또한 신규 및 기존 사업자가 더 많은 매장을 개설하는 데 도움이 되고, 성장 촉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타리오는 연방 정부와 협정을 맺고 86,000개의 새로운 보육 시설을 확보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가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연령대인 5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시설은 약 51,000개였지만, 그 중 1일 10달러 시스템에 속하는 시설은 25,500개에 불과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스미스 장관과 온주 지자체 협회는 최근 연방 장관 제나 수즈에게 공동 서한을 보내 온타리오 주 협정에 따른 영리 시설 공간 제한이 주 내 보육 시설 확장을 방해하고 있다며, 제한을 해제할 것을 요청했다.
수즈는 답변에서 주정부의 새 보조금 발표가 지연되어 시스템에 불확실성이 생겼으며, 결정을 내리기 전에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곧 회동할 예정이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유희라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