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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살인 용의자 홍콩에"
여성 부동산중개인 피살 관련 수배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Aug 29 2024 04:03 PM
한인업계 "늦은 밤 단독접촉 위험" 경고
여성 부동산중개인들은 무서워서 일할 수 있을까.
부동산중개인 육-잉 애니타 무이(56)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가 이미 홍콩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지시옹 마코 휴(47·마캄)를 1급 살인 혐의로 전국에 수배한 경찰은 국경서비스국을 인용, 그가 이미 캐나다를 빠져나갔다고 29일 전했다.

부동산중개인 육-잉 애니타 무이(56)씨를 살해한 혐의로 수배된 지시옹 마코 휴(47·마캄). 요크경찰 배포 사진
경찰은 휴가 무이씨의 스토빌 부동산 거래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9일 마캄 베이클리프/워든 근처 집을 나선 후 실종된 무이씨는 12일 페리사운드에서 불에 탄 유해로 발견됐다.

12일 유해로 발견된 부동산중개인 무이씨. 센추리21 애트리아 사진
앞서 경찰은 무이씨 실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청소년 3명을 불법무기 소지 및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무이씨의 신용카드를 사용한 이들 3명 중 2명은 보석으로 풀려났다.
2명의 아들을 둔 무이씨는 부동산회사 센추리21 애트리아 소속의 중개인이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 29일 토론토 부동산중개인 허진구(Right at Home Realty)씨는 이렇게 당부했다.
“상식적으로 다 아는 이야기지만 ◆남녀를 불문, 모든 중개인은 사업상 회사를 나설 때는 행선지를 남겨두는 것을 습관화 ◆특히 여성중개인들은 고객을 만날 때 밤시간, 조용한 장소를 피하고 늦은 밤이면 반드시 지인 등을 대동 ◆첫 고객이면 사전에 어느 정도 정보를 확인한 후 거래 등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허씨에 따르면 한인사회에서 여성중개인이 피해자였던 사고는 다행히 아직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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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