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문화·스포츠
토론토 대학교, 옥스퍼드 제치고 4위
NTU 글로벌 대학 순위… 의학 분야 세계 2위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Sep 12 2024 11:06 AM
최근 발표된 글로벌 대학 순위에서 토론토 대학교가 옥스퍼드 대학을 넘어서며 상위 10위 안에 자리 잡았다.
해당 순위는 NTU에서 발표했으며, 연구 성과와 저널에 게재된 논문 수, 인용 횟수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기준에 따라 토론토 대학교는 의학 분야에서 세계 2위를 차지했고, 종합 순위에서는 4위에 올라 60.5점을 기록했다. 한편, 옥스퍼드 대학은 토론토 대학교보다 한 계단 낮은 5위를 기록했다.
토론토 대학교가 NTU 글로벌 대학 순위에서 옥스퍼드를 제치고 4위에 올랐다. 언스플래쉬
존스 홉킨스 대학교(John Hopkins), 칭화대학교(Tsinghua), 제장대학교(Zeijhang) 등이 뒤를 이었고, 하버드 대학교(Harvard)은 97.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스탠퍼드 대학교(Stanford)와 런던대학교(UCL)는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캐나다에서는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UBC)이 37위, 맥길 대학(McGill)이 57위를 기록했으며, 앨버타 대학(University of Alberta)은 101위로 상위 100위권을 간발의 차로 놓쳤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은 농업, 정신의학, 식물 및 동물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위 20위 안에 들었고, 맥길 대학은 신경과학과 행동학 분야에서 15위 안에 들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나 상하이 대학교 단체가 최근 발표에서는 토론토 대학교가 캐나다 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대학 중 26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순위이지만 여전히 글로벌 상위권 대학임을 입증했다.
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