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부동산·재정
온주, 주택가격 폭등으로 매력 하락
알버타, 완만한 상승세로 관심 집중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Sep 12 2024 11:04 AM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최근 주택 가격 상승률이 높아지면서 미래 주택 구매자들에게 매력도가 낮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반면 알버타주는 주택 가격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구매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온타리오주의 주택 가격 급등으로 매력도가 하락한 반면, 알버타는 선호도가 상승했다. 언스플래쉬
캘거리홈즈에 따르면, 알버타주의 주택 가격은 2006년 289,558달러에서 2024년 509,100달러로, 물가 상승을 제외하고 76%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151%의 절반 수준에 해당한다.
반면 온타리오주는 같은 기간 동안 286,333달러에서 868,900달러로 203% 폭등했다. 이는 물가를 포함하면 105% 상승률로, 전국 평균보다 34% 높은 수치다. 특히 타운하우스 부문에서는 243%의 급격한 가격 상승을 보였다.
Statista의 조사에 따르면 2023년 캐나다에서 판매된 주택은 443,511채였고, 2024년에는 이 수치가 489,661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버타주는 주택 가격 상승률이 온타리오주보다 63% 느리게 진행되면서 주택 구매자들에게 더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각되고 있다.
www.koreatimes.net/부동산·재정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