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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에브 "빨리 트뤼도 몰아내자"
신민당 등에 정부 불신임안 지지 요청
Updated -- Sep 25 2024 04:18 PM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Sep 11 2024 04:12 PM
싱 "닥쳐, 우리가 결정할 문제"
연방의회 개원(16일)을 코앞에 둔 11일 피에르 폴리에브 보수당 대표가 빠른 시일 내에 저스틴 트뤼도 총리를 몰아내자며 신민·블록퀘벡당에 협조를 촉구했다.
폴리에브는 "개원 후 최대한 빨리 정부 불신임 결의안을 추진하겠다"며 신민당과 블록퀘벡당에 지지를 요청했다.
피에르 폴리에브 연방보수당 대표가 정부 불신임안을 추진하겠다며 신민당과 블록퀘벡당에 지지를 촉구했다. CP통신 사진
지난 4일 재그밋 싱 신민당 대표가 자유당 정부와의 공조체제에 종지부를 찍는다고 발표한 지 1주만이다.
현재 연방하원에서 자유당은 153석을 차지하고 있다.
119석인 보수당이 표결에서 승리하려면 블록퀘벡당(32석)과 신민당(24석)의 협조가 필요하다.
폴리에브의 요청에 대해 기회주의자인 싱은 "그 젋은 친구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겠다"며 "불신임 관련 투표에 대한 결정은 신민당이 알아서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불신임 투표에서 야권이 힘을 합치면 결국 의회는 해산되고 조기총선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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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