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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캐나다 농지가 매력적인 투자대상인 이유 <중>

허진구의 부동산 스마트34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Sep 12 2024 05:15 AM


3. 빌 게이츠는 왜 미국 농지를 대량 구입했을까?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를 세계적인 기술기업으로 성장시킨 벤처사업가 빌 게이츠(Bill Gates)가 뜬금 없이 미국의 농지를 가장 많이 보유한 사람이라고 알려지자, 그 배경이 궁금해졌다.

표면적인 이유로는 빌 게이츠재단에서 관심을 두는 건강, 교육, 농업 등 다양한 글로벌 문제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이는 빌 게이츠가 그의 재단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기아와 빈곤을 퇴치하기 위한 농업 연구와 혁신에 상당한 지원과 투자가 동기로 작용했을 것으로 본다. 그동안 농지 구매는 주로 그의 자산을 관리하고 다양한 부문에 분산 투자하고 있는 Cascade Investment LLC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closeup-shot-person-thinking-buying-selling-house.jpg

게티이미지뱅크

 

 

하지만 진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짐작한다. 

첫째, 농지 투자는 빌 게이츠의 투자자산을 분산투자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전략의 하나로 본다. 농지는 불확실한 경제적 시기에도 안정적으로 가치가 상승하는 자산으로 간주되어 꾸준한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

둘째, 지속 가능한 농업에 큰 관심을 보여온 그가 직접 농지를 소유함으로써 농업실험의 기회 가능성을 가진다.

세째, 세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농지에 투자함으로써 농업 생산성과 혁신을 지원하여 글로벌 식량 안보 목표에 기여하고자 했을 수도 있다.

네째, 농업이 기후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농지 소유를 통해 탄소 포집 및 유해 화학 물질 사용 감소와 같은 환경 친화적인 영농을 실현함으로써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졌을 수도 있다.

다섯째, 기술과 혁신에 대해 그의 관심은 농업분야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통합하여 효율성과 수확량을 끌어올리고 지속 가능한 영농의 잠재력을 발견했을 수 있다.
이러한 추측들의 결론은, 자신의 보유자산을 장기적/안정적으로 운용하는데 농지만한게 없다는 것, 이를 통해 자선사업과 환경친화적인 일을 도모하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4. 캐나다 농지를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은 누구일까?
캐나다의 전 국토의 약 90%는 정부 소유의 땅(Crown Lands)이다. 연방 정부가 전 국토의 약 41%를 소유하고 있고 각 주정부가 총 48% 정도를 소유, 나머지 약 11%의 땅을 민간이 소유하고 있다.   

빌 게이츠가 미국에서 가장 큰 개인 농장주라면, 캐나다에서는 앨버타 출신의 로버트 엔젤릭 (Robert Andjelic)이다. 그는 사스캐츠원주 농촌지역 92곳의 지자체에 걸쳐 모두 약 225,000 에이커의 땅을 소유, 그의 회사는 수십 명의 농부에게 땅을 임대하고 경작상황을 모니터링한다. 또한 농지로 부적합한 땅을 매년 경작 가능한 땅으로 개량하여 확보한다. 그의 투자는 농지의 장기적 가치 상승 가능성과 농지를 농부들에게 임대함으로써 발생하는 안정적인 수입에 기반을 둔다. 

또 다른 대규모 농지 소유자인 에비뉴 리빙 (Avenue Living)은 북미 전역에 걸쳐 다세대 주택 단지를 소유, 도시지역 부동산과 농촌지역 부동산 (약 83,000 에이커의 농지)에 모두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개인 투자자 외에도 각종 기관투자자나 부유한 개인들이 사모펀드 등을 통해 보유한 농지도 많다. 캐나다 국민연금(CPP)의 기금운용 책임을 맡고 있는 CPP Investment Board (CPPIB)는 장기적으로 매우 높은 투자수익을 거두어 들이는 것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이처럼 장기에 걸쳐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올리려면 보유자산으로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하는데, 그 중 많은 부분이 바로 캐나다 농지에 투자된 것이다. 현재 이 기관이 투자한 농지는 캐나다 전역에 걸쳐 약 115,000 에이커 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농지가 세계 식량 수요로 인해 장기 안정 자산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캐나다 국민의 은퇴연금을 관리하는 기관조차 농지를 중요한 투자처로 인식한다는 증거다. 

캐나다에서 연기금 및 민간 투자자가 대규모로 농지를 소유한 것은 세계적인 추세와 일치한다. 기관 투자자들은 농지가 인플레이션, 기후 리스크 및 식량 불안정에 대한 헤지(hedge; 위험 회피)로 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를 유지, 증가시키는 잠재력을 가진 때문이다. 이는 전통적으로 농업 생산을 위해 농지를 구입한 농부들의 개인 소유와는 대조적이다.

또 다른 대규모 농지 소유 업체는 토론토에 본사를 둔 캐나다 최대 규모의 농장 부동산 투자 기업인 보네필드 (Bonnefield)이다. 이 회사는 캐나다의 7개 주에 걸쳐 14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 약 140,000 에이커의 농지를 보유하고 있다. 온타리오주에는 약 114곳의 농지를 소유, 매입한 농지는 땅 주인이 계속 농사를 지을 수 있거나, 인근 농부들이 임차하여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한다.

 

허진구-이름표.jpg

 

공식블로그홍보01.jpg

www.koreatimes.net/부동산·재정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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