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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의 60% 예비 타이어 없어
생산 비용과 연료 효율 위해
- 유희라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Sep 14 2024 09:54 AM
과거 자동차에는 '풀 사이즈' 스페어 타이어가 장착되곤 했지만, 약 30년 전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훨씬 가볍고 작은 타이어로 전환했다.
하지만 요즘은 차량에 따라 스페어 타이어가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
라이언 프슈초르코프스키 비영리 소비자 보호 조직 컨슈머리포트 타이어 담당자는 "타이어가 펑크 난 경우, 가능한 한 도로에서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차를 대피시켜야 한다"고 조언한다.
소비자 보고서에 따르면 신차의 약 60%는 스페어 타이어가 전혀 제공되지 않는다. CTV
그는 "스페어 타이어도 다른 타이어와 마찬가지로 수명이 다하는 시기가 온다"며 스페어 타이어의 연식을 확인하려면 타이어 측면에 있는 DOT 번호의 마지막 두 자리를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이는 타이어가 제조된 연도를 나타내며, 10년이 넘었다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
스페어 타이어는 적절하게 팽창되어 있어야만 작동하므로 다른 타이어의 압력을 점검할 때 스페어 타이어의 압력과 상태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공기를 채워야 한다.
소비자 보고서에 따르면 신차의 약 60%는 스페어 타이어가 전혀 제공되지 않는다.
그는 또한 "생산 비용도 낮추고 연료 효율을 위해 무게를 줄이려고 스페어 타이어를 빼는 추세"라며 스페어 타이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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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