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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은 '진실과 화해의 날'
곳곳서 원주민 행사...은행 휴무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Sep 16 2024 03:39 PM
이달 30일(월)은 ‘진실과 화해의 날(The National Day for Truth and Reconciliation)’이다.
이날이 연방휴일인 관계로 서비스캐나다 등 연방관공서를 비롯해 은행·우체국은 문을 닫는다.
이달 30일은 원주민 기숙학교의 비극적 역사를 되돌아보는 '진실과 화해의 날'이다. 연방관공서와 은행 등은 문을 닫는다. CP통신 사진
반면 온타리오주의 관공서, 학교, 소매점, 사업체 등은 이날 쉬지 않는다.
2021년 연방정부가 원주민 기숙학교의 어두운 역사를 되돌아보자는 취지에서 정했다.
원래는 원주민 커뮤니티가 2013년부터 '오렌지 셔츠 데이'라고 부르며 기념하는 날이었다.
가톨릭교회는 1890년대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원주민 기숙학교를 운영하면서 아동학대, 성폭행 등 인권침해로 원주민커뮤니티에 큰 상처를 줬다.
30일 오타와 등에선 '진실과 화해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진실과 화해의 날(9월30일)
닫는 곳: 연방관공서·은행·우체국·토론토총영사관 등
여는 곳: 온주 관공서·학교·도소매점·한국일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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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