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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타운 이틀 연속 총격 사건 발생
경찰, CCTV 분석 중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Sep 19 2024 10:26 AM
토론토 미드타운에 위치한 킬라니 주얼리(Keelalani Jewelry) 매장이 최근 며칠 사이 두 번이나 총격 사건의 표적이 되었다.
가장 최근 사건은 화요일 새벽 3시 경에 에글린턴 에비뉴 웨스트(Eglinton Avenue West)와 배더스트 스트리트(Bathurst Street) 교차점에서 발생했다. 해당 교차점은 토론토 북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는 다양한 상점과 주거 지역이 밀집되어 있어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이다.

토론토 미드타운 주얼리 매장에서 이틀 사이 두 차례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시티 뉴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월요일에 발생한 총격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도심 한복판에서 연속해서 발생한 두 차례의 총격 사건은 지역 사회에 큰 불안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현장 주변의 CCTV를 분석하고 목격자를 찾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사건 수사를 위해 에글린턴 에비뉴 웨스트 일부 구간이 잠정적으로 폐쇄되었고, 이 영향으로 에글린턴 에비뉴 웨스트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 중이다. 현재로서는 용의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범행 동기가 밝혀지지 않아 경찰은 사건 관련 추가 정보를 찾기 위해 공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도로 폐쇄와 도로 우회 운행은 주민들과 통행자들에게 일시적인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관계당국은 사태 해결을 위해 신속히 움직이고 있다.
토론토 경찰은 추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으며, 보안 카메라나 차량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이 있을 경우 경찰에 제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지역 사회에서는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경찰은 지속적인 순찰과 함께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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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