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포르셰 팔려다 깔려 죽을 뻔

Updated -- Sep 18 2024 02:38 PM

필경찰 용의자 수배

미시사가에서 고급 중고차를 거래하는 척하다 후진하며 소유주를 넘어뜨리고 달아난 아시아계 여성이 수배됐다.

차량 소유주가 목숨을 잃을 수 있었던 사건은 지난 6일 오후 2시께 윈스턴 처칠/에글린튼 인근 주택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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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경찰이 공개한 포르셰 절도 용의자(왼쪽)와 차량을 잃은 주인(오른쪽). 필경찰·시티뉴스 방송 사진

경찰이 공개한 감시카메라 영상을 보면 안경을 낀 젋은 여성이 이 집을 방문, 광고에 매물로 나온 2022년형 포르셰 SUV 카이엔을 보고 싶다고 태연하게 말한다.

다음 화면엔 여성과 함께 차량에 있던 소유주(남)가 내리는 장면이 나온다. 장소는 주택 앞 드라이브웨이다.

이 남성이 차량 뒤쪽으로 걸어가자 운전석에 있던 여성이 후진하면서 남성이 차량에 깔릴 뻔한 아찔한 상황이 벌어진다.

훔친 포르셰를 몰고 달아난 남아시아계 여성을 수배하고 공범들이 사용한 차량 2대를 공개한 경찰은 중고차 거래 때 각별하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 공개 영상: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