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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 가장자리서 열차에 치여
40대 여성 롱브랜치역서...폭 1.5m
- 유희라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Sep 19 2024 03:42 PM
17일 40대 여성이 GO열차 승강장에서 급행열차에 치여 크게 다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역은 공사로 인해 몇달 동안 일부 폐쇄돼 혼잡이 빚어진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께 46세 여성이 롱 브랜치(Long Branch) GO열차 승강장 가장자리 근처를 걷던 중 이 역을 지나던 급행열차에 몸의 일부가 닿으면서 균형을 잃었다. 승강장 바닥에 얼굴을 부딪힌 그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17일 40대 여성이 GO열차 플랫폼에서 급행열차에 치여 다친 사건이 벌어졌다. CBC 방송 사진
메트로링스(Metrolinx)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경찰이 이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며 "열차 승객들은 승강장 노란선 뒤에서 기차와의 안전거리를 확보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 여성이 치인 서쪽 끝 승강장의 폭은 약 1.5m에 불과했다.
메트로링스는 공사 이후 롱 브랜치에서 열차의 속도를 줄이고, 역 직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표지판 및 안전 메시지를 늘리는 것을 포함한 추가적인 안전 조치가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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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