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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공항, CT 스캐너 도입
밴쿠버 공항 시작으로 전국 확대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Sep 20 2024 11:37 AM
캐나다 항공 운송 보안청(CATSA)은 국내 공항에 CT스캐닝 기술을 점진적으로 도입할 계획을 발표했다.
밴쿠버 공항에서 설치된 CT 스캐너가 전국의 공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Science
해당 기술은 360도 시야를 통해 폭발물과 기타 위협적인 물체를 효과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프로젝트는 밴쿠버 공항(YVR)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첫 번째 CT 스캐너가 이미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밴쿠버 국제공항의 CEO, 타마라 브루먼(Tamara Vrooman)은 새로운 시스템 덕분에 여행객들이 액체 및 대형 전자기기(노트북 포함)를 가방에서 꺼낼 필요 없이 보안 검사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연방 보안 기관의 수장인 나다 세만(Nada Semaan)은 해당 기술이 승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위험 요소를 효과적으로 감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을부터 다른 공항에서도 기술 도입이 순차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첫 해에는 약 2,300만 달러의 자금이 투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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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