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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지위 신청 유학생 증가 추세"
이민장관 "등록금 덜 내려는 꼼수"
Updated -- Sep 24 2024 01:31 PM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Sep 23 2024 09:50 AM
관련 규정 강화 검토
캐나다에 들어온 유학생들이 난민지위 신청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데 대해 이민장관이 우려를 표했다.
마크 밀러 연방이민장관은 22일 방영된 글로벌뉴스의 시사 프로그램 '웨스트 블록(The West Block)'에 출연해 등록금을 덜 내기 위해 난민지위 신청을 하는 유학생들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마크 밀러 연방이민장관이 유학생들의 난민지위 신청 증가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지난해 본사를 방문한 밀러 장관. 한국일보 자료사진
유학생들이 난민지위 신청을 하면 시민·영주권자 수준의 등록금을 낼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민부는 유학생 관련 규정을 한층 강화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시민·영주권자의 연간 대학·대학원 평균 학비는 7,300∼7,600달러 안팎인 반면 유학생들은 이보다 3배 이상 내야 한다.
지난해 유학생들의 연간 대학원 학비는 평균 2만3천 달러였고, 대학 학비는 4만 달러 이상이었다.
장관은 난민지위 신청을 한 유학생들이 구체적으로 몇명인지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걱정스런 트렌드(alarming trend)'라고 지적하면서 대학들이 유학생 입학·관리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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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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