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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항공편 구매 팁
시크릿 모드로 검색하고 최대한 빨리 예약해야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Oct 05 2024 01:45 PM
플라이트센터(Flight Centre Travel Group)에서 올해 초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성수기에 캐나다 국내선 항공편 요금이 작년에 비해 상당히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넘치는 수요와 경쟁이 큰 요인으로 작용하여 항공 요금이 인상되었기 때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7월부터 9월까지 국내선 항공권 가격은 1년 전보다 평균 14% 정도 높았다.
전문가들은 항공사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회복함에 따라 저렴한 항공권을 찾기 어려워질 수 있지만 몇 가지 전략을 적용해 저렴한 티켓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고객이 특정 목적지를 여러번 검색하는 경우 항공사가 더 높은 가격을 홍보할 수 있으므로 시크릿 모드 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게티이미지
여행 전문가 로레인 심슨은 예약 웹사이트의 검색창에서 '날짜 변경 가능' 옵션을 찾아 요금이 특히 저렴한 날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는 주말은 항상 더 비싸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항공편 가격을 절약하기 위해 일부 구간을 운전해 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오타와 출신이라면 몬트리올이나 토론토까지 운전하고 도착지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검색하는 것이다.
그는 조금만 운전해도 수백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글 플라이트 등의 예약 플랫폼은 원하는 목적지로 가는 항공편 가격이 떨어지면 알려주는 '가격 알림'을 제공한다.
심슨은 "가격이 내렸다는 알림을 받으면 재빨리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슨은 고객이 특정 목적지를 여러번 검색하는 경우 항공사가 더 높은 가격을 홍보할 수 있으므로 시크릿 모드 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한다.
그는 "당신이 찾는 항공편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동으로 더 높은 가격의 티켓을 추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심슨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고객이 출발일로부터 최대 191일 전까지 항공편을 예약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그는 "출발일에 가까워질수록 항공권 가격이 최고가가 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예약하기 몇 주 전에 가격을 확인하면 세일이나 할인 혜택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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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