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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
2040년 탄소 배출 제로 목표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Oct 11 2024 10:24 AM
TTC가 전기 버스 첫 두 대를 투입하며 친환경 대중 교통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해당 버스들은 작년에 발주된 340대의 전기 버스 중 첫 번째로 도착한 차량들이다.
토론토시가 전기 버스 두 대를 도입하며 친환경 대중 교통 전환을 가속화했다. Electric Autonomy Canad
이 프로젝트에는 토론토와 연방 정부가 협력하여 총 7억 달러를 투자했다. 캐나다 정부는 제로 에미션 트랜짓 펀드(Zero Emission Transit Fund)를 통해 3억 4,900만 달러를 지원하고, 토론토 시는 3억 5,100만 달러를 부담했다.
이번에 도입된 두 대의 배터리 전기 버스는 뉴 플라이어 인더스트리즈 캐나다(New Flyer Industries Canada)와 노바 버스(Nova Bus)에서 제조되었다. 340대의 버스가 모두 도착하면, TTC는 총 400대의 전기 버스를 보유하게 되며, 이는 전체 차량의 약 20%를 차지하게 된다.
TTC의 임시 CEO 그렉 퍼시(Greg Percy)는 "새로 도입된 두 대의 버스와 앞으로 도착할 추가 차량들이 2040년까지 완전한 탄소 배출 제로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북미 전역에서 교통 전기화를 선도하게 되어 기쁘고, 토론토 시민과 직원들에게 더 깨끗하고 조용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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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