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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모국 송금, 경제발전 밑거름"
서울서 '1회 파독 근로자의 날' 행사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Oct 15 2024 02:27 PM
【서울】 14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제1회 파독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로 독일에 거주하는 파독근로자 출신 재외동포 32명과 한국에 정착한 파독근로자 48명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14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1회 파독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1970년대 모국 송금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됐고, 여러분들께서 현지 사회에서 쌓아 올린 훌륭한 평판은 유럽 동포사회가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재외동포청은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동포청은 지난 8일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정성규)의 인솔하에 3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파독 광부,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출신 재독동포 20명을 오찬에 초청해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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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