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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국회의사당에 태극기 우뚝
첫 '한국의 날' 기념식 성료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Oct 15 2024 02:12 PM
지난 7일 국회 '한국의 날' 행사가 오타와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지난 6월 연방상원이 10월을 '한국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함에 따라 첫 국회 한국의 날 행사는 한국전 기념비에서 헌화식으로 시작됐다.
7일 오타와에서 열린 국회 한국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빌 블랙씨와 김태영씨가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국기 게양대 기준 왼쪽 방향 두 번째가 김연아 상원의원. 그레이스 리씨 제공
임웅순 대사, 김연아 상원의원, 불가리아의 서병길 명예대사, 해롤드 김 오로라시 부시장, 샌디 리 전 노스웨스트 준주 장관, 레오나드 김 판사, 찰스 장 판사, 한국전 참전용사 빌 블랙씨 및 김태영씨 등이 한국전에서 목숨을 바치고 부산에 안장된 모든 이들을 기리기 위해 모였다.
이날 기념식은 캐나다 한국 의원친선협회 및 한국 문화원의 협력으로 한국 대사관과 김 상원 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저녁 행사로 마무리됐다.
김 의원은 "한국 문화유산의 달 지정은 한인사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중대한 발걸음"이라며 "이는 한인사회의 헌신과 업적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회의사당에 모여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은 한인사회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캐나다를 향한 공통 가치와 사랑으로 더 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한 헌신을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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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Oct, 15, 09:00 PM20만명쯤이 산다는 캐나다의 한민족인데! 연방정부 제정 한국의날 행사 참석자는 고작 20여명? 그것도 절반은 타민족? 그 자리에 참석했던 동포님들은 낯 뜨거워서 혼이 났겠지요?.
Danle ( Educationpo**@hotmail.com )
Oct, 16, 03:41 PM이런 행사가 있었는지 조차 모르고 있었네요. 한인사회에서 홍보를 적극적으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몇년 전에는 오타와에서 6.25 추도식에 재향군인회에서 버스 대절해 참석 하곤 했는데 회장이 바뀌고난 뒤에는 아예 무시하는 건지 다른 생각이 있어서인지 참석도 하지않고.. 오타와 한인회에서 전해 들은 바로는 한국인은 거의 없이 캐나다인들로만 채워진 행사 였다고 아쉬워 해서 관련 사이트를 찾아 보니 기념 촬영에는 한국인이 단 3명. 오타와 국가 행사는 점점 축소되고 있는데 브램튼 행사에만 참석하는 캐나다 재향군인회가 왜 존재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https://www.richardlawrencephotography.ca/2024/06/25/74th-anniversary-of-the-start-of-the-korean-w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