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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기피자 아파트 5층서 추락
수사관 닥치자 뛰어내려 부상
Updated -- Oct 24 2024 06:45 AM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Oct 23 2024 01:32 PM
【경기도 남양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수배된 20대 남성이 검찰 수사관이 집에 들이닥치자 화장실 창문을 통해 달아나려다 5층 높이서 추락했다.
23일 검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낮 12시40분께 남양주시의 원룸 건물에서 남성 한 명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서 입영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0대 후반인 이 남성은 병역 기피 등 혐의로 기소됐으나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수배된 상태였다.
사건 당시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수사관 2명이 남성을 체포하기 위해 주거지를 방문해 1명은 문을 두드리고, 나머지 1명은 건물 외부에서 대기하는 상황이었다.
추락 직후 허리 통증을 호소한 남성은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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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