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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김수미 심정지로 별세
응급실에서 사망 판정...향년 75세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Oct 25 2024 07:14 AM
【서울】 TV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으로 출연했던 개성파 배우 김수미(본명 김영옥)씨가 25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자택에서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께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배우 김수미씨가 25일 사망했다. 서울 한국일보 사진
김씨는 이날 아침 자신의 서초구 방배동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아들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들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고, 김씨는 서울성모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후 응급실 근무자가 김씨 사망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1년 MBC 공채 3기 탤런트로 데뷔한 김씨는 TV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여러 영역에서 활약했다.
1980년부터 방영된 MBC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에서는 첫 방송 당시 30대의 젊은 나이였음에도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배우 박은수의 어머니인 일용 엄니 역할을 소화했다. 김씨는 '전원일기'에서의 연기력을 인정받아 1986년 MBC 연기대상을 받았다.
일용엄니로 강한 인상을 남긴 영향으로 김씨는 이후로도 주로 괄괄한 성격의 노인 또는 어머니 역할을 주로 맡았다.
김씨의 장례식장은 한양대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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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