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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올해도 어김없이 토론토에
24일 퍼레이드...블루어 한인타운서 출발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Oct 31 2024 02:18 PM
산타클로스가 11월24일(일) 토론토에 온다.
30일 산타클로스 퍼레이드 주최측은 올해 산타퍼레이드에 75만 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예상했다.
클레이 차터스 퍼레이드 CEO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경이로움은 언제나 도시 전역과 그 너머의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데 있다"고 말했다.
토론토 산타클로스 퍼레이드가 24일 열린다. CP통신 자료사진
퍼레이드는 24일 낮 12시30분 블루어 한인타운 크리스티공원에서 시작된다. 블루어 스트릿에서 동쪽으로 이동, 세인트조지 스트릿까지 이동한 뒤 남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산타가 탄 무개차, 밴드 등은 퀸스파크 크레센트와 유니버시티 애비뉴를 거쳐 세인트로렌스마켓에서 퍼레이드를 끝낸다.
주최측은 새롭게 디자인한 무개차가 선보일 예정이며, 호주 어린이 음악그룹 위글스 출신인 에마 왓킨스가 특별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최측은 퍼레이드가 물가 상승과 운영비 증가, 후원 감소 등으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내년에는 추가 후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1905년 처음 개최된 이 퍼레이드는 올해로 120회를 맞는 북미에서 가장 큰 어린이 행사 중 하나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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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