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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경기 침체, 3분기 성장률 추정치에 못 미쳐
가장 큰 철도 두 곳 폐쇄로 인해 운송 감소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Oct 31 2024 10:15 AM
캐나다 경제가 높은 이자율에 따라 8월 침체기를 겪었으며, 예비 추산에 따르면 3분기에 연간 1%의 성장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국내총생산 보고서에 따르면 8월 서비스 생산 산업의 성장은 상품 생산 산업의 감소로 상쇄됐다.
캐나다 경제가 높은 이자율에 따라 8월 침체기를 겪었으며, 예비 추산에 따르면 3분기에 연간 1%의 성장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나타났다. CP통신
제조업 부문이 경제에 가장 큰 부담을 주었고, 그 다음으로는 공공 서비스, 도매 및 무역, 운송, 창고업이 뒤따랐다.
보고서는 캐나다의 가장 큰 철도 두 곳의 폐쇄로 인해 운송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9월 예비 추산에 따르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0.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의 3분기 성장률 추정치는 캐나다 은행이 예상한 연간 성장률 1.5%보다 낮다.
최근의 경제 수치는 캐나다 경제의 지속적인 약세를 시사하며, 중앙은행이 금리를 계속 인하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캐나다 은행이 12월 11일에 금리를 결정하기 전, 물가 상승과 경제에 대한 더 많은 데이터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인하 규모는 불확실하다.
중앙은행은 경제가 약하다는 점과 성장이 다시 회복되어야 한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인정했다.
지난주, 캐나다 은행은 물가 상승이 2% 목표치로 회복되자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다.
티프 맥클럼 총재는 중앙은행이 12월에 또 다른 대폭 인하를 단행할지에 대해 말하지 않았으며, 대신 중앙은행은 유입되는 경제 데이터에 따라 금리를 하나하나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금리 인하가 경제 전반에 적용되면서 내년에 경제 성장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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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