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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달러 4년 만에 최저치
생활비 부담 증가 전망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Nov 03 2024 01:51 PM
관광 증가 및 엔터 산업 활성화 기대도
캐나다 달러가 202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번 주에는 미국 달러 대비 72센트 아래로 떨어진 후 71.89센트로 마감했다. 현재는 71.86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캐나다 달러가 202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국민의 생활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언스플래쉬
이런 급락은 여러 경제적 요인에 의해 촉발되었다. BMO에 따르면,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가 주요 원인이며, 이로 인해 캐나다의 경제 전망이 상대적으로 약화되었다.
캐나다 달러의 약세는 국민의 생활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미국 달러로 상품을 구매해야 하는 소매업체에서는 제품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 미국에서 수입되는 모든 것의 비용 증가는 식료품, 의류 등 일상용품에 영향을 줄 것이다.
반면, 캐나다 달러의 가치 하락이 관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영화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국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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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