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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트럼프 승리 후 한국의 '4B운동' 열풍

"여성들의 몸이 정치화되는 것에 지쳐"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Nov 09 2024 11:05 AM


미국의 일부 여성들에게 2024년 선거는 생식권에 대한 투표로 작용했으며,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는 여성의 기본 권리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그들은 트럼프가 잡지 작가 E. 진 캐럴의 성적 학대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받았고, 지난 대통령 임기 동안 로 대 웨이드 사건 판례를 뒤집을 수 있었다고 자랑했으며, 그가 대표하는 정부가 여성의 신체적 자율권에 대한 공격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로 대 웨이드 사건은 헌법에 기초한 사생활의 권리가 낙태의 권리를 포함하는지에 관한 미국 대법원의 가장 중요한 판례였으며 여성의 성적 결정권을 국가가 간섭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내려진 바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몸에 대한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남성을 보이콧하는 한국의 급진적 페미니스트 운동인 4B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말한다. 

이 운동에 대한 토론은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 미디어에서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미국 전역에서 이 운동에 대한 검색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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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일부 여성들에게 2024년 선거는 생식권에 대한 투표로 작용했으며,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는 여성의 기본 권리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2021년 3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 여성의 날 기념 시위에서 활동가들이 여성 차별에 대한 플래카드를 찢고 있다. 게티이미지

 

 

4B는 2010년대 후반 한국에서 시작된 온라인 운동이다. 연세 대학 연구자들이 젠더연구저널(Journal of Gender Studies)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4B는 비혼, 비출산, 비연애, 비섹스를 의미하며, 결혼, 출산, 연애, 남성과의 섹스를 거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은 전 세계 많은 나라와 마찬가지로 최근 몇 년 동안 점점 더 성적으로 양극화 되었다. 젊은 유권자들은 2022년 마지막 대선에서 성별로 분열됐고, 한국의 저출산에 대해 페미니즘을 비난한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젠더 폭력과 디지털 성범죄의 여러 사례도 이 문제에 기여했다. 2016년 한 남성이 '여성들이 본인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젊은 여성을 살해했으나 경찰이 해당 남성을 증오 범죄로 기소하지 않아 논란을 일으켰다.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는 한국에서 극심한 성별 임금 격차를 이유로 여성에 대한 만연하고 체계적인 차별을 더욱 비판했다. 코리아타임스에 따르면 2022년 여성은 남성보다 31.2% 적은 임금을 받았다.

한국은 또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이며, 정치인들은 아이를 갖는 부부에게 많은 지원금을 제공했다.

그러나 많은 여성은 가정을 돌보는 데 있어 배우자로부터 동등한 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느껴, 다른 생활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트럼프가 승리한 후 몇 시간 만에 젊은 미국 여성들이 온라인에 4B를 지지하는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나디아 브라운 조지타운 대학 여성 및 젠더 연구 위원장은 "트럼프 당선으로 본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실패했다고 믿는 여성들이 이제는 훨씬 더 비공식적인 방법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출신 22세 틱톡 및 트위치 스트리머 미사는 남성과 낭만적으로 교류하지 않음으로써 이 운동을 지지한다며 "여성들의 몸이 정치화되는 것에 지쳤다"고 말했다.

브라운에 따르면, 미국에서 흑인 남성에게 투표권이 부여되었을 당시에도 일부 흑인 여성은 성관계를 거부했는데, 이는 흑인 남성이 투표권을 행사해 흑인 사회를 지원하고 여성을 종속적인 상태로 두지 않도록 설득하기 위한 것이다.

그는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4B운동이 이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승리한 이후, 여성들은 온라인에서 증오와 여성혐오적 댓글이 늘어났다고 보고했다. 

워털루 대학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이자 페미니스트 미디어와 온라인 증오에 대해 연구하는 샤나 맥도날드는 트럼프가 성적 학대 혐의로 기소된 것에 대해 "실질적인 처벌을 받지 않고 자신의 경력을 이어가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그의 범죄 경력이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고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운은 많은 주에서 임신 중절 권리 개정안이 계속해서 실패함에 따라 "성폭력 사건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여성들이 취할 수 있는 구제책이 점점 더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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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eatimes.net/핫뉴스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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