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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명품 향수' 열풍
4년간 남성 향수 점유율 12% 올라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Nov 16 2024 11:12 AM
캐나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명품 향수 열풍이 불고 있다.
향수의 매력을 극찬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면서 전국의 향수 매장에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그들은 바디 스프레이를 뿌리는 대신 프라다, 돌체앤가바나, 톰포드를 쓴다.

캐나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명품 향수 열풍이 불고 있다. 언스플래쉬
이런 브랜드는 가격이 많이 나가지만, 토론토의 12학년 학생 사샤 마테이스 라이언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향수 하나에 200달러 정도를 쓴다고 밝힌 그는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는 좋은 냄새가 나야하기 때문에 향수에 돈을 많이 쓴다고 말했다.
명품 향수 산업에 10대 소년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너무 인기가 많아서 '스멜맥싱(smellmaxxing)'이라는 이름과 해시태그가 생겼다. 이는 인플루언서들이 어떤 향수를 뿌려야 할지에 대한 팁과 조언을 공유하는 문화다.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 인구 통계학자이자 분석가 마크 맥크린들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향수를 섞어 개성을 드러내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여성 청소년들이 '세포라 열풍'을 타고 값비싼 스킨 로션과 화장품에 빠져들었다고 언급하며 "아이들은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하기 때문에 성인을 따라하게 된다"고 말했다.
샤퍼스 드럭마트의 프레스티지 뷰티 부문 부사장 그웨날 바니에는 남성용 향수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19년에 남성용 향수가 향수 판매의 약 38%를 차지했지만 지금은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바니에는 "지난 4년 동안 향수 업계가 확실히 훨씬 더 성장했다"며 시장이 프리미엄화되었다고 덧붙였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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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