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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손실 우려로 현대 전기차 리콜
기아, 현대, 제네시스 2022~2025년형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Nov 23 2024 10:02 AM
캐나다에서 약 4만6천 대의 한국산 전기차가 잠재적인 전력 손실 문제로 인해 리콜되고 있다.
리콜 대상은 기아, 현대, 제네시스의 2022~2025년형 특정 모델이다. 캐나다에서는 총 4만5,974대의 전기차가 영향을 받는다.
이 차량의 절반 이상이 올해 초 유사한 리콜 조치 대상이었으며 다시 수리해야 한다. 같은 문제로 인해 미국에서 20만8천 대 이상의 차량이 리콜됐다.
연방교통부의 리콜 공지에 따르면, 이 차량의 통합 충전 제어 장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손상될 수 있다. 이런 경우 보조 배터리가 충전되지 않고 차량이 전력 감소 모드로 전환된다.
이후 차량을 계속 운전하면 바퀴 동력이 손실돼 충돌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전원이 꺼지기 전에 경고 표시등과 메시지가 나타난다.
캐나다에서 약 4만6천 대의 한국산 전기차가 잠재적인 전력 손실 문제로 인해 리콜된다. 2022년형 아이오닉5 사진. 현대자동차
리콜 대상 모델은 다음과 같다.
기아 EV6(2022~2024)
현대 아이오닉 5(2022~2024년)
현대 아이오닉 6 (2023~2025)
제네시스 GV60(2023년 및 2024년)
제네시스 GV70 (2023년~2025년)
제네시스 GV80(2023년 및 2024년)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캐나다 대변인은 캐나다나 미국에서 이 문제와 관련된 확인된 충돌이나 부상 사례가 없다고 밝혔다.
리콜 차량 중 2민6천 대 이상이 2024년 3월에 기아, 현대 및 제네시스 리콜을 받은 바 있으며 다시 확인해야 한다.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캐나다 대변인은 "이번 리콜에 2024년 3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생산된 추가 차량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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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