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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 250불 지원에 시니어 "부당하다"
정부 "취약계층 지원 늘려...차별 아니다"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Nov 23 2024 02:14 PM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21일, 그의 정부가 2023년에 일했고 연봉이 15만 달러 이하인 캐나다인 1,870만 명에게 250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캐나다 시니어들은 자유당 정부의 이 조치가 시니어에게는 해당되지 않아 부당하다고 말한다.
2023년에 일하지 않았던 사람, 예를 들어 은퇴했거나 사회 지원을 받는 사람은 지원금 혜택에 자격이 없다.
재무부 관계자는 조건이 맞는 캐나다인에게 250달러를 지원하는 데 드는 비용이 약 46억8천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21일, 그의 정부가 2023년에 일했고 연봉이 15만 달러 이하인 캐나다인 1,870만 명에게 250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11월 21일 온타리오주 샤론에 있는 식료품점 빈스 마켓에서 연설하는 저스틴 트뤼도 총리. CP통신
에드먼튼 거주자 69세 닐 피어스는 이 수표를 "정치적 지원"이라고 불렀다.
그는 연방정부가 "돈을 잘 벌고 있는 사람들에게 지원금을 준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말했다.
피어스는 은퇴자이자 노인연금(OAS)과 국민연금(CPP) 수혜자이므로 지원금을 받을 자격이 없다.
그는 "부자들은 점점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점점 더 가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을 위한 몬트리올 기반 퀘벡 포용 활동그룹(RAPLIQ) 총괄 매니저 스티븐 라페리에르는 많은 취약 계층이 자격을 갖추지 못하기 때문에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원금 지급 조건이 "장애로 일할 수 없거나 은퇴한 사람들을 고립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22일 오후 온타리오주 브램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뤼도는 그의 정부가 "가장 취약한 캐나다인을 돕는 데 매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노인연금(OAS)을 10% 인상하고 아동수당을 늘렸다고 말했다.
그는 "취약 계층에게 제공하는 다른 프로그램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성실하게 근로하는 캐나다인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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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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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le ( Educationpo**@hotmail.com )
Nov, 23, 08:06 PM정신 나간 놈이 총리 자리에 앉아 있으니.. 받는 것도 반갑지 않다. 어려움 속에서도 내는 국민 세금이 이런 놈 때문에 국가 발전에 사용 되지 않고 표 얻으려는 표물리즘 용으로 사용된다는 것에 분노하지 않을수 없다. 그래봤자 너는 낙선한다. 캐나다를 개나라로 망친 주범. 한국 같았으면 이런 놈은 벌써 교도소에 가 있을 범죄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