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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가격 사상 최고치
다짐육 1kg 13불, 등심 22불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Dec 01 2024 09:48 AM
소고기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으며, 가장 바쁜 연말 시기를 앞두고 역대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
연방통계에 따르면, 다진 소고기 1kg의 평균 가격은 2020년의 10달러에서 현재 13달러로 올랐다. 등심 스테이크의 평균 가격은 2016년의 16달러에서 현재 22달러로 올랐다.
오타와 서쪽 끝에 있는 웰링턴 정육점의 주인인 조엘 올릭은 가격이 상승세인 것을 보고 미리 주문했다고 말했다.
올릭은 수년에 걸쳐 정육점과 식료품점의 가격 차이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소고기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으며, 가장 바쁜 연말 시기를 앞두고 역대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 언스플래쉬
소고기 시장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침체를 겪었는데, 20년 전 광우병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가축 농장주들이 대부분의 가축을 팔아치운 바 있다.
실뱅 샤를부아 댈하우지대학 식품 유통 전문가이자 교수는 가격 상승의 일부가 북미 농장주들이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축을 많이 포기한 것에 기인한다고 말한다. 2019년 이후 황소 가격이 64% 상승하면서 식료품점, 정육점, 소비자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
샤를부아는 "앞으로 몇 년 안에 가격이 더욱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소고기 가격 때문에 사람들이 휴일 동안 가격이 더 합리적인 다른 단백질 대체 식품을 찾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는 온주 일부 지역에서 칠면조가 파운드당 0.90달러에 팔렸다며 소고기의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고기는 수년간 가격 변동성이 가장 큰 제품 중 하나다.
북미에서 스테이크와 다진 소고기에 대한 수요가 강세인 것도 가격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샤를부아는 농부들이 시장에 재투자하지 않으면 향후 2~3년 동안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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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