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올해 최대 온라인 쇼핑 예상

2일은 사이버 먼데이로, 올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일은 사이버 먼데이로, 올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티이미지

블랙 프라이데이에 시작된 소매 열풍이 사이버 먼데이로 끝나면서, 쇼핑객들은 더 나은 할인 혜택을 찾고 있다.

수천 개의 소매업체에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쇼피파이(Shopify Inc.)는 30일 기준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주말 동안 캐나다의 평균 장바구니 총액이 210.91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쇼피파이에 따르면 캐나다는 미국, 영국, 호주, 독일에 이어 가장 많이 팔리는 국가 중 5위를 차지했다.

캐나다에서 가장 물건이 많이 팔린 도시는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 순이었다.

사이버 먼데이는 전미소매업연합(National Retail Federation)이 2005년에 만들어낸 용어로, 할인 혜택과 광고 덕분에 연중 가장 큰 온라인 쇼핑일로 여겨진다.

캐나다 소매업 협회(Retail Council of Canada)에 따르면, 캐나다 쇼핑객들은 올해 홀리데이 쇼핑에 972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2023년보다 73달러 더 많은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