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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주택시장 고속 질주
11월 거래 40.1%↑..."내년에도 강세"
Updated -- Dec 05 2024 01:45 PM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Dec 04 2024 09:28 AM
기준금리 인하의 약발이 지난달 주택시장에서도 통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는 11월 광역토론토(GTA)에서 5,875채의 주택이 거래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광역토론토의 주택거래가 40.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프리픽 이미지
11월 GTA 리스팅은 1년 전보다 6.6% 늘어났다.
지난달 거래가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유형은 타운하우스(46%)였다. 단독(43.9%), 콘도(36.3%), 반단독(24.9%)이 뒤를 이었다.
GTA에서 거래된 주택의 평균 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 오른 110만6,050달러로 파악됐다.
상승폭은 단독(3.9%), 반단독(1.7%), 타운하우스(0.8%) 순이었다. 콘도 가격은 2.5% 하락했다.
부동산위원회는 "집값이 역대 최고 가격에 비해 낮은 편이고, 모기지 부담이 낮아지면서 거래가 활발했다"며 "이같은 강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중앙은행은 11일 새 기준금리를 발표한다. 현 기준금리는 3.75%.
TD은행은 중은이 다음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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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