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핫뉴스
  • 부동산·재정
  • 이민·유학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오피니언
  • 게시판
  • 기획기사
  • 업소록
  • 지면보기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Tel: (416) 787-1111
  •     Email: public@koreatimes.net
  • LOGIN
  • CONTACT
  • 후원
  • 기사검색
  • LOGIN
  • CONTACT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HotNews 미국, 의약품 최대 200% 관세 예고
  • HotNews 카니, 공무원 자르고 단체 지원금 줄이나
  • CultureSports 폴 매카트니 해밀턴에 뜬다
  • HotNews 퀘벡서 '체제전복 기도' 무장세력 적발
  • HotNews 인공지능 시대, 한국어 교사의 역할은?
  • CultureSports 11연승 놓쳤지만 AL 동부 1위 유지
  • CultureSports 2025 미술가협회 연례전-2
  • CultureSports 1∼3세대가 하나 된 감동의 무대
  • Opinion 내 인생의 내비게이션 (중)
koreatimes logo
  • 지면보기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후원
  • 기사검색

Home / 주간한국

MG 오토 세일

마침내 ‘포스트 윤석열’ 기대

토론토생태희망연대 칼럼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Dec 11 2024 01:34 PM

그린 드라이브로 ‘기후 악당’ 오명 벗기를


지난 열흘 가까이 한국의 모든 뉴스는 한가지로 귀결됐다. 블랙홀처럼 모든 뉴스와 대화는 국가 반란으로 규정될 윤석열 씨(대통령 호칭을 붙여야 하는지 고민이다)의 계엄령 선포와 이후 용암처럼 끓어 오르는 국민의 분노였다.

그는 곧 탄핵이나 사퇴, 체포로 직을 잃을 수도 있고 여전히 버티기에 들어가 있을 수도 있다. 다만 시간 문제일 것이다. 이로써 그가 해왔던 지독한 반기후 정책들이 일단 멈춰지게 됐다.

 

한국 석탄발전소 현황dweb.jpg

서산 태안 등에는 모두 23,000메가와트 정도의 석탄 발전소가 탄소를 뿜어내고 있다. 이를 풍력발전타워로 대체할 경우 1,200개 정도면 가능하다. 많은 인력이 필요로 하고 유지 보수 인력도 필요로 해 석탄발전소 인력의 재교육 후 취업 가능성도 충분하다.  최근 건설되는 풍력 발전타워는 하나가 20메가와트 이상이 대세다.  

 

 

한국은 2022년엔 6억5천만톤의 탄소를 배출했다. 지난해는 이보다 2.6% 감소했으나 경제 침체로 인한 결과였지 에너지 전환 때문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포항제철의 노후한 철강 용광로 폐쇄 등이 있었고 원자력 발전 가동이 늘기도 했지만 실제 감축 목표에는 크게 못미치고 있다. 한국은 2030년 까지 2018년 대비 탄소배출을 40% 포인트 줄이겠다고 국제 사회에 약속했었다. 2021년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 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 한 약속이다. 그러려면 매년 4.6%씩을 줄여야 했지만 2.6% 감축(2018~2023년 평균)에 그쳤다.

탄소배출을 제대로 줄이기 위해서는 배출 분야를 들여다 봐야 한다. 한국이 가장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재료는 석탄이다.  절반 가까운 무려 49%. 이어 석유 28, 천연가스 23%다.

가정집에 연탄보일러가 사라진 지 오래 됐지만 지금 석탄은 발전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다. 어쩌다 이렇게 한국이 석탄발전소를 많이 지었을까? 2천년대 들어 석탄발전 양은 무려 3배나 급증했다. 싸고 간편하게 전기를 생산한다는 마약에 취해 탄소배출이나 환경오염은 뒷전인 개발독재 시절의 논리가 이어진 것이다. 전기를 만들어 내는 원료로 보면 석탄과 천연가스 발전이 전체 발전 양의 60%를 차지했고 나머지가 원자력(30%), 재생에너지 등이었다. 한국은 3면이 바다다. 그리고 산악지대도 많다. 고산지대와 바닷가는 바람이 세다. 풍력발전의 입지조건으로는 매우 좋은 편이다. 그러나 보수언론을 등에 업은 반대론자들은 ‘풍광을 해친다’거나 ‘소음이 심하다’거나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한가하거나 거짓 정보를 확대 재생산하며 지역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를 키우기에 급급하다. 지역주민 입장에서 기존에 없던 대형 구조물이 들어설 경우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꾸준한 설득과 발전소 건설 참여를 통한 혜택제공 등의 방법으로 재생에너지 생산을 꾸준히 넓혀가야 한다. 화장실(폐기물 처리장)도 없고 언제 무너질 수 있지만 깨끗한 집이라고 포장하며 원전에 몰입하는 보수 언론의 기이한 행태도 바로잡혀 져야 한다.  석탄 발전소 보다 풍력이나 태양광 발전소가 훨씬 안전하고 고용창출 등 경제성도 좋다. 제발 그놈의 재생에너지 괴담이 더 이상 한국 사회와 전세계를 병들게 하지 않아야 한다. 세계는 재생에너지로 총력을 쏟고 있는데 한국만 예외가 되서는 안된다.

언제 한국에 새 정부가 들어설 지 모르지만 2030 탄소감축 목표는 여전히 가능하다. 한국은 세계 최고의 풍력 발전소 건설 능력을 갖고 있고 태양광 기술과 제조도 탄탄하다.

이미 충남 태안 보령 여수 하동 인천 강릉 동해 등 전국 곳곳에서 가동되고 있는 석탄 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발전 사업자들에게 대단위 풍력단지를 건설하도록 정책을 개발하면 된다. 그곳들은 수도권이나 인근 대도시까지 송전망도 이미 갖추고 있어 전력 공급이 수월하다.

‘내란’으로 혼란해진 한국이 빠른 시기 내에 안정을 찾고 탄소감축도 선진국의 수준까지 재빨리 따라잡기를 기대해 본다. 

 

정필립.jpg

 

공식블로그홍보01.jpg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코데코 록키엘크 녹용 & 공진단
  • 리쏘 (Lisso) 안마의자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2.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3.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4.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5.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6. 6) 불법정보 유출
  7.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8. 8) 지역감정 조장
  9.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10.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11.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아래의 기사를 추천합니다

기사제목 작성일
북미 최저 탄소배출 ‘그린 퀘벡’ 31 Dec 2024
세계는 재생에너지 급행열차 18 Dec 2024
마침내 ‘포스트 윤석열’ 기대 11 Dec 2024
눈앞의 위기에 눈감는 국가들 04 Dec 2024
기후 기금 $1조3천억 ‘억지’합의 27 Nov 2024
고작 1조 달러? 기후금융은 자선 아닌 의무 20 Nov 2024

카테고리 기사

satya-deep-xttqg4yyj6i-unsplash.jpg
W

침팬지도 트랜드가 있다

10 Jul 2025    0    0    0
sasun-bughdaryan-5pxhsaixvnu-unsplash.jpg
W

은퇴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월요병

10 Jul 2025    0    0    0
화면 캡처 2025-07-10 141148.png
W

범고래 회복 없었다... 멸종 우려 여전

10 Jul 2025    0    0    0
adobestock_509779331_.jpg
W

해외 상속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한국 유언장

09 Jul 2025    0    0    0
화면 캡처 2025-07-09 122442.png
W

‘뱅크싱’ 연애, 조용한 이별의 시대

09 Jul 2025    0    0    0
screenshot 2025-07-03 at 10.35.26 am.png
W

신은 몰라도

03 Jul 2025    0    0    0


Video AD



오늘의 트윗

mjdokvjm2eyrcitmh7lo5d2msu.jpg
Opinion
부정의 쳇바퀴 영원히 대물림?
29 Jun 2025
0



  • 인기 기사
  • 많이 본 기사

스크린샷 2025-06-29 112735.png
HotNews

룰루레몬, "코스코가 짝퉁 판매" 소송

29 Jun 2025
0
스크린샷 2025-06-29 094846.png
HotNews

SIN, 이제는 만능 열쇠 아닌 보안 구멍

29 Jun 2025
0
adam-wilson-6uionphza5o-unsplash.jpg
HotNews

캐나다, 미 주류 보이콧에 판매 급감

29 Jun 2025
0
스크린샷 2025-06-30 092749.png
HotNews

정부 입력 실수로 OAS 지급 지연

30 Jun 2025
0
스크린샷 2025-06-26 144113.png
Feature

캐나다, 어쩌면 돈 방석?

25 Jun 2025
0
스크린샷 2025-06-29 112735.png
HotNews

룰루레몬, "코스코가 짝퉁 판매" 소송

29 Jun 2025
0
캐나다 깃발3 언스플래쉬.jpg
HotNews

캐나다 떠나는 국민, 역대 두 번째 많아

03 Jul 2025
0
sbgds.jpeg
CultureSports

2026 세계대학순위 발표

23 Jun 2025
0


500 Sheppard Ave. E. Unit 206 & 305A, North York, ON M2N 6H7
Tel : (416)787-1111
Fax : (416)781-8434
Email : public@koreatimes.net
광고문의(Advertising) : ad@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 기사제보
  • 온라인지면 보기
  • 핫뉴스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주간한국
  • 업소록
  • 찾아오시는 길

한인협회

  • 한인문인협회
  • 한인교향악단
  • 한국학교연합회
  • 토론토한인회
  • 한인여성회
  • 한인미술가협회
  • 온주한인실협인협회

공익협회

  • 홍푹정신건강협회
  • 생명의전화
  • 생태희망연대

연관 사이트

  • 토론토총영사관
  • 몬트리올총영사관
  • 벤쿠버총영사관
  • 캐나다한국대사관
  • KOTRA

The Korea Times Daily 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The Korea Times 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