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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도서관서 가장 인기 높은 책은?
'여성들(The Women)'과 '네 번째 날개(Fourth Wing)'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Dec 13 2024 11:47 AM
독자들, 강인한 여성 캐릭터 선호
캐나다 최대 규모의 도서관에서 올해 가장 많이 빌린 책에는 크리스틴 해나의 '여성들(The Women)'과 레베카 야로스의 '네 번째 날개(Fourth Wing)'가 포함됐다.
토론토공공도서관(TPL)에 따르면 2024년에 가장 많이 대여된 책 중 다수가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쓰인 책이었다.
캐나다 최대 규모의 도서관에서 올해 가장 많이 빌린 책에는 크리스틴 해나의 '여성들(The Women)'과 레베카 야로스의 '네 번째 날개(Fourth Wing)'가 포함됐다. Kristin Hannah, Rebecca Yarros
'네 번째 날개'와 그 후속작 '아이언 플레임(Iron Flame)'은 TPL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작년에 출판된 두 권의 책은 판타지 로맨스 소설이다. 이 시리즈는 드래곤 라이더를 위한 대학에 다니는 바이올렛 소렌게일이라는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월에 출간된 해나의 '여성들'은 토론토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핼리팩스와 사스카툰 공공 도서관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보니 가무스의 2022년 소설 '레슨 인 케미스트리(Lessons in Chemistry)'도 세 도서관 모두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토론토에서 2위, 핼리팩스에서 3위, 새스커툰의 성인 소설 목록에서 5위를 차지했다.
세 도서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논픽션으로는 2018년에 출판된 제임스 클리어의 자기계발서인 '아주 작은 습관의 힘(Atomic Habits)'이 꼽혔다.
TPL은 또한 가장 많이 빌린 캐나다 작품으로 칼리 포춘의 올해 출간된 '이번 여름은 다를거야(This Summer Will Be Different)'와 작년에 출간된 '호수에서 만나(Meet Me at the Lake)'가 그 뒤를 이었고 2022년 데뷔작 모든 '여름 뒤에(Every Summer After)"는 10위에 올랐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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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