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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10km 달리기 우승자에 항공권
되돌아본 한국일보 행사(10·끝) 평화마라톤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Dec 30 2024 04:25 PM
창간 53주년 특집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시작된 평화마라톤은 본보와 토론토한인회 공동 주최로 2005년 10월2일 처음 열렸다.
초창기 10km 달리기는 지금과 달리 도로에서 펼쳐졌다.

1회 평화마라톤 결과를 전한 본보 2005년 10월4일자 기사.
한인회관에서 출발, 레슬리 스트릿(북쪽 방향)∼요크밀스∼던밀스∼에글린튼을 거쳐 다시 한인회관으 돌아오는 코스였다.
경관이 동원되는 등 막대한 비용이 든 대규모 행사였고, 우승자에겐 항공권 1장이 제공됐다.
1회 대회에선 24세 유학생 김유식씨가 10km를 40분20초에 주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75세 윤택순 박사는 최고령 완주자로 기록됐다.
달리기 장소가 도로에서 공원으로 바뀐 것은 2009년 5회부터다.
한인회가 도로 점유에 드는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장소를 윌킷크릭공원으로 정했고, 2010년부터는 서니브룩공원에서 개최돼왔다.
본보는 2014년까지 10년간 공동 주최 측으로 참여하면서 이 대회가 한인사회의 가을철 최대 행사로 정착하는데 기여했다.
한인회는 2015년 11회부터는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와 함께 대회를 치러왔다.
이때 캐슬린 윈 온주총리, 패트릭 브라운 온주 보수당 대표가 10km 달리기에 출전해 완주하기도 했다.
초창기 종합 우승자에게 주어졌던 항공권은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식으로 바뀌었다가 결국 없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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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