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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연못, 호수 등 피해야"
매년 익사 사고의 30% 이상이 겨울에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Jan 12 2025 09:20 AM
토론토 경찰은 주민들에게 언 호수나 연못, 강, 개울 등에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밴스 더글린 경찰관은 "어떤 얼음도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10일 당국은 토론토 섬 근처의 얼어붙은 물에 빠져 노인 한 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70대 피해자는 스케이트를 타러 나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토론토 경찰은 주민들에게 언 호수나 연못, 강, 개울 등에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언스플래쉬
인명구조협회의 스테파니 바칼라는 온타리오에서 매년 발생하는 익사 사고의 3분의 1 이상이 10월과 5월 사이에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고의 대부분은 얼음과 관련이 있다"며 사람이 활동해도 될만큼 얼음이 단단해지려면 일정 온도가 유지되어야 하며, 날씨가 매일 변하기 때문에 얼음 상태를 확신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얼음 위에 눈이 쌓여 있다고 해서 그 얼음이 단단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한 사람이 설 수 있는 단단한 얼음의 기준은 4인치 두께의 깨끗한 얼음이다.
만약 얼음물에 빠지게 되면, 경찰과 전문가들은 최대한 진정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더글린은 "얼음 표면을 잡고 발을 최대한 세게 굴러 표면 위로 오른 후 몸을 굴러 균열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겨울철 야외활동이 구조 임무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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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