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핫뉴스
  • 부동산·재정
  • 이민·유학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오피니언
  • 게시판
  • 기획기사
  • 업소록
  • 지면보기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Tel: (416) 787-1111
  •     Email: public@koreatimes.net
  • LOGIN
  • CONTACT
  • 후원
  • 기사검색
  • LOGIN
  • CONTACT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HotNews 토론토 신규 주택 판매 50% 급감
  • HotNews 캐나다, 방위비 상향엔 공감... 시점은 미정
  • HotNews 온타리오·퀘벡, 기록적 폭염 지속
  • HotNews 트럼프 "둘 다 휴전협정 위반"
  • HotNews ‘12일 전쟁’ 종료 선언 무색
  • HotNews 5월 캐나다 인플레이션 1.7% 유지
  • HotNews TTC, 던다스역 스크린도어 보류
  • HotNews 홍푹의 밤 행사, 40만 달러 기금조성
  • Opinion '그 아침의 농담'에 대해
koreatimes logo
  • 지면보기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후원
  • 기사검색

Home / 문화·스포츠

MG 오토 세일

이 과자, 이 라면... 해외서 더 ‘먹힌다’

농심 ‘빵부장’ 日 관광객 ‘최애템’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Jan 15 2025 12:49 PM

인천공항 CU 스낵 매장 판매 1위 오뚜기 ‘치즈라면’ 국내 단종 불구 동남아 열풍에 수출품 직구족도 농심 ‘찌개면’ 외국인들 큰 호응


"와, 귀엽다. 크로아상 같아" "맛있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에서 팔로어 14만 5,000여 명을 보유한 한 일본 인플루언서 부부가 농심 과자 '빵부장' 과자 한 조각을 꺼내 맛보더니 연신 감탄을 터뜨렸다. 콘텐츠 주제는 한국 편의점에서 산 과자 중 가장 맛있는 과자를 뽑는 것. 빵부장 시리즈를 비롯해 다섯 가지 K과자를 먹어본 부부는 이구동성으로 빵부장 초코빵을 가리켰다. 또 다른 일본 인플루언서가 '한국에서 사야 할 다섯 가지 스낵' 제목으로 올린 영상에서도 빵부장 소금빵과 초코빵이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fb736377-f986-41dc-85be-28afd6e873f2.png

농심 베이커리 스낵 '빵부장' 제품 사진. 농심 제공

 

요즘 한국을 찾는 일본 관광객 사이에서 빵부장은 귀국 전 꼭 사야 하는 기념품으로 꼽힌다. 편의점 CU는 2024년 4월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스낵 특화 편의점인 '스낵 라이브러리'를 열었다. 개점 이후 같은 해 말까지 누적 판매량 1위가 빵부장 소금빵이다. 2위도 빵부장 초코빵이다. 빵부장 소금빵의 판매량이 3위 제품의 1.5배에 달한다고 한다. 과자 종류만 480여 종으로 국내서 과자류가 가장 많이 비치된 매장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셈. 해당 점포를 담당하는 BGF리테일의 심현지 매니저는 "일본 고객에게 인기가 많다"고 했다.

정작 제조사인 농심은 일본 내 빵부장 인기에 놀라는 분위기다. 빵부장 시리즈가 처음 나온 시점은 2023년 11월. 이후 지난해 말까지 소금빵·초코빵 등 네 종류 제품의 누적 매출액은 220억 원에 달한다. 국내에서도 꾸준히 팔리는 셈이다. 다만 농심은 빵부장이 일본에서 인기를 얻을지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일본에 빵부장을 정식 수출하고 있지도 않다고 한다. 농심 관계자는 "자극적이지 않은 풍부한 맛에다 귀여운 '방덕후' 캐릭터, 크로아상 형태의 과자 모양 등 재미 있는 요소가 많다 보니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듯하다"고 했다.

K푸드가 방한 외국인 사이에서, 혹은 해외에서 예상치 못한 흥행을 거두는 경우는 처음이 아니다. 오뚜기의 '보들보들 치즈라면'이 대표적. 2010년 출시 후 인기가 없어 단종된 제품이었다. 하지만 동남아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수출용 제품을 사오는 국내 직구족(族)이 생길 정도였다. 이에 오뚜기는 2024년 4~10월 SSG닷컴에서 해당 제품을 한정 판매하기도 했다. 껌 속에서 꿀이 터져 나오는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스파우트 껌'도 국내에서는 인기가 없어 오래전 생산이 중단됐지만 인도·파키스탄 등지에서 꾸준히 팔리고 있다고 한다.

2016년 출시된 농심 보글보글 부대찌개면도 라면 시장 역(逆)주행의 대명사로 꼽힌다. 국내에선 대형마트∙편의점 등 주요 채널에서 자취를 감춘 제품이었다. 그러다 CU가 2023년 12월 서울 마포구 홍대 입구에 라면 전문 매장 'CU 라면 라이브러리'를 연 게 반전의 계기가 됐다. 당시 농심은 라면 특화 매장이다 보니 판매량, 인기와 무관하게 자사 전(全) 제품을 매장에 넣었다. 그런데 이후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이 외국인 관광객 최애 라면으로 등극했다. 국내외 인기 봉지라면 120여 종을 제치고 판매 1위를 기록한 것. 이에 농심은 2024년 8월 말 전국 CU 편의점에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을 다시 들여다 놓았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일반 유통채널과 달리 각 제조사의 모든 제품이 깔리는 특화 편의점이 늘어나면서 비주류 제품이 갑자기 외국인 관광객의 선택을 받고 이게 다시 국내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현상이 벌어지는 것 같다"고 했다.

박준석 기자

 

공식블로그홍보01.jpg

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코데코 록키엘크 녹용 & 공진단
  • 리쏘 (Lisso) 안마의자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2.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3.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4.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5.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6. 6) 불법정보 유출
  7.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8. 8) 지역감정 조장
  9.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10.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11.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아래의 기사를 추천합니다

기사제목 작성일
새 문인 12명 등단 20 Jan 2025
MI6에 쫓기는 신출귀몰 암살범, 엘리트 군인이 킬러가 된 사연은 20 Jan 2025
황금빛 울루루, 캔버라의 도심 호수를 ‘러닝’ 메이트로 20 Jan 2025
“역사는 살아 있는 과거 다른 모습으로 돌아와” 20 Jan 2025
'모차르트의 마술' 선사 17 Jan 2025
이 과자, 이 라면... 해외서 더 ‘먹힌다’ 15 Jan 2025

카테고리 기사

sbgds.jpeg
C

2026 세계대학순위 발표

23 Jun 2025    0    0    0
16809723-45c6-4c8b-9664-6e255020bdad.jpg
C

18년 만에 등장한 분노 좀비

23 Jun 2025    0    0    0
ㅁㄴㅊㅁ.jpeg
C

메이저 3승 이민지 “명예의 전당 궁극적 목표”

23 Jun 2025    0    0    0
h0624a023a30.jpeg
C

오클라호마시티 창단 첫 우승

23 Jun 2025    0    0    0
99d55759-322a-4e83-b4f5-f8dba77840d4.jpg
C

미국 간 ‘조선 병풍’

23 Jun 2025    0    0    0
스크린샷 2025-06-22 142429.png
C

K팝 스트리밍 10년 새 470배 급증

22 Jun 2025    0    0    0


Video AD



오늘의 트윗

20250620-12062431.jpg
Opinion
조령모개·조삼모사
20 Jun 2025
0



  • 인기 기사
  • 많이 본 기사

달러.jpg
HotNews

캐나다 백만장자 210만 명...세계 7위

18 Jun 2025
0
48a13329-b4fd-416f-a860-1adf8a154d50.jpg
HotNews

“양자컴퓨터, 변곡점에 도달했다”

16 Jun 2025
0
maxresdefault (2).jpg
Feature

캐나다 최고 미대는 어디?

19 Jun 2025
0
스크린샷 2025-06-21 095338.png
HotNews

"12만불 연봉"... 보이지 않는 빈곤층

21 Jun 2025
0
베이징.jpg
HotNews

"미국 대신 캐나다, 영국으로"

02 Jun 2025
0
c446cfc9-2e55-4c52-a56e-8fa6eee3da9c.png
CultureSports

“넷플릭스가 흙 뿌렸다”

09 Jun 2025
0
복권.jpg
HotNews

2천만 불 당첨에도 정시 출근

11 Jun 2025
0
대상.jpg
CultureSports

한국일보 미술대회 대상에 임소현양

20 Jun 2025
0


500 Sheppard Ave. E. Unit 206 & 305A, North York, ON M2N 6H7
Tel : (416)787-1111
Fax : (416)781-8434
Email : public@koreatimes.net
광고문의(Advertising) : ad@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 기사제보
  • 온라인지면 보기
  • 핫뉴스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주간한국
  • 업소록
  • 찾아오시는 길

한인협회

  • 한인문인협회
  • 한인교향악단
  • 한국학교연합회
  • 토론토한인회
  • 한인여성회
  • 한인미술가협회
  • 온주한인실협인협회

공익협회

  • 홍푹정신건강협회
  • 생명의전화
  • 생태희망연대

연관 사이트

  • 토론토총영사관
  • 몬트리올총영사관
  • 벤쿠버총영사관
  • 캐나다한국대사관
  • KOTRA

The Korea Times Daily 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The Korea Times 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