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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타난 LCBO 종이봉투
무료 제공...1년4개월만에 부활
Updated -- Jan 21 2025 02:50 PM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Jan 21 2025 02:35 PM
온타리오 주류매장 LCBO에 누런색 종이봉투가 1년 4개월만에 재등장했다.
LCBO는 이달 중순부터 매장에서 무료로 종이봉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1년 4개월만에 다시 등장한 LCBO 종이봉투. 사진 한국일보
LCBO는 비용절감, 환경보호 등을 이유로 2023년 9월 무료 종이봉투를 없애고 재활용 가방을 1.25달러, 2.95달러 등에 판매했다.
LCBO는 종이봉투가 사라지면 재활용 가방을 들고 오는 손님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렇지만은 않았다.
술 1∼2병을 손에 쥐고 매장을 떠나는 손님들이 늘어났다.
게다가 지난해 4월 더그 포드 온주총리가 "유료 백(bag)은 서민들에게 부담을 준다"며 종이봉투 부활을 지시하자 LCBO는 마지못해 이를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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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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