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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테니얼칼리지도 결국...
관광·저널리즘 등 49개 프로그램 축소
Updated -- Jan 22 2025 11:15 AM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Jan 22 2025 11:13 AM
"유학생 5천 명 줄어"
유학생 감소에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온타리오 칼리지들이 늘어나고 있다.
셰리던칼리지 등에 이어 이번엔 토론토 센테니얼칼리지가 프로그램을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센테니얼칼리지는 2025-26학기에 프로그램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21일 발표했다. 센테니얼 웹사이트 사진
센테니얼칼리지는 21일 "2025-26학기에 49개 프로그램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중단되는 프로그램은 관광학을 비롯해 저널리즘, 3D 애니메이션, 식음료 매니지먼트, 국제경영학 등이다. 전체 풀타임 프로그램의 약 28%에 해당한다.
프로그램 축소에 따라 센테니얼 측은 감원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인력을 줄일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센테니얼 측은 2024-25학기에만 유학생 5천 명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온주 칼리지들은 영주권·시민권자 학생보다 훨씬 비싼 등록금을 내는 유학생에 크게 의존해 왔으나 연방정부의 유학비자 발급 제한에 따라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지난해 온주의 경우 신규유학생 수용 규모는 전년 대비 41% 줄어든 14만1천 명으로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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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전체 댓글
Danle ( Educationpo**@hotmail.com )
Jan, 22, 04:19 PM Reply그동안 가짜 유학생 덕분에 돈 꽤나 벌었지. 10년전만 해도 출석하지 않는 유학생들 이민국에 통보하더니 언제 부터 인가 등록금만 잘 내면 출석하던 말던, 풀 타임으로 불법 일을 하던 말던 묵인 하던 학교들.
Redback ( y2k28**@gmail.com )
Feb, 09, 07:31 PM Reply1년에 90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유학생들이 캐나다에 들어왔는데 등록금이 천문학적이겠지.. 그동안 꽃길만 걷다가 갑작스럽게 토네이도를 맞는 기분일것 같은데.. 근데 왜 캐나다 대학으로 유학을 오는지 너무 궁금해.
졸업해도 취업도 힘드는데.. 학비가싸서? 졸업후 이민이 쉬워서? 살기좋은 나라라고 현혹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