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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퀘벡 물류시설 7곳 닫는다
갑작스런 발표에 직원 1,950명 당혹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Jan 22 2025 12:31 PM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2개월 안에 퀘벡주 물류시설 7곳의 문을 닫는다고 22일 발표했다.
아마존은 창고, 분류·배송센터 등의 문을 닫고 예전처럼 용역업체에 배달을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이 퀘벡주 물류시설 7곳을 닫는다고 22일 발표했다. 시티뉴스 방송 자료사진
이번 결정에 대해 아마존은 지난해 라발 물류시설의 노조 결성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지만 의심의 눈초리는 여전하다.
아마존의 퀘벡주 물류시설에서 일하는 직원은 총 1,950명에 달한다. 이 중 1,700명은 정규직, 나머지는 임시직이다.
아마존은 일시해고되는 정규직 직원들에게 최대 14주간의 임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자리를 잃게 된 직원들은 "갑작스런 통보에 말문이 막힌다"며 당혹스런 표정이다.
아마존 측 변호사로부터 22일 통보를 받은 노조는 "퀘벡주 전역의 물류시설을 닫고 용역업체에 일을 맡긴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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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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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Danle ( Educationpo**@hotmail.com )
Jan, 22, 04:15 PM한국은 노조 천국이라 저런 일은 상상도 못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