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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슨 공항, 캐나다 최고 고용주로
공항관리국도 전년 대비 103단계 상승
- 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an 24 2025 01:39 PM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이 최근 일반적인 여행 허브로서의 기능을 넘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캐나다 최대 규모의 공항인 피어슨은 수십 개 온타리오 기업과 함께 포브스(Forbes)로부터 캐나다에서 일하기 좋은 곳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토론토 피어슨 공항이 직원 복지로 캐나다 최고 고용주 107위에 올랐다. Destination Toronto
피어슨 국제공항을 관리하는 광역 토론토 공항 관리국(Greater Toronto Airports Authority, GTAA)은 2025년 캐나다 최고의 고용주 300곳 중 107위를 차지했다. 특히 운송 및 물류 분야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무려 103계단 상승했다. 이는 조직문화 개선과 직원 복지 확대를 통해 얻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GTAA의 최고 인사 책임자는 직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다른 온타리오 기업들도 순위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OLG는 전년 282위에서 255위로 상승했다. 허시 컴퍼니(The Hershey Company, 5위), 맥밀런 법률 그룹(McMillan, 6위), 캐나다 보건정보 연구소(Canadian Institute for Health Information, 9위), 쇼피파이(Shopify, 20위) 등 다양한 기업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영 기업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 7위), 산업 안전 보험 위원회(Workplace Safety and Insurance Board, 11위), 캐나다 어업해양부(Department of Fisheries and Oceans Canada, 13위), 온타리오 발전(Ontario Power Generation, 17위) 등이 포함되었다.
미시소거(Mississauga)에 본사를 둔 GTAA는 현재 1,745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직무에 대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전 채용 박람회를 통해 이들 직무에 대한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도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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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민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