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문화·스포츠
'김씨네 편의점' 연극 부활
TV 드라마 히트에 힘입어 다시 무대로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Jan 23 2025 03:28 PM
최인섭씨 주연...30일 첫 상연
CBC TV를 통해 전파를 탄 후 높은 인기를 누렸던 '김씨네 편의점(Kim's Convenience)'이 연극으로 돌아온다.
2012년 처음 연극 무대에 오른 이후 15년만이다.
연극 '김씨네 편의점'에서 주연을 맡은 극작가 겸 배우 최인섭씨. 소울페퍼 극단 제공
토론토 소울페퍼 극단은 김씨네 원작자 최인섭씨가 주인공 아빠 역을 맡아 열연하는 연극 '김씨네 편의점'이 이달 30일부터 3월2일까지 베일리극장(50 Tank House Lane.)에서 상연된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7시30분에 막을 올리는 '김씨네'의 연출은 소울페퍼의 웨이 맨게샤 감독이 연출하며 최인섭씨 외에 에스더 정(엄마), 라이언 진(정), 브랜든 맥나잇(리치), 켈리 서 등이 출연한다.
소울페퍼에 따르면 '김씨네' 연극은 지난해 영국 런던에서 상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씨네는 토론토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인 가족의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연극, TV 드라마 모두 큰 성공을 거뒀다.
이민가정의 애환을 실감나게 그렸다는 평을 받으면서 각종 상을 휩쓸기도 했다.
TV 드라마에선 한인 배우 이선형씨가 주연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인섭씨는 자신이 직접 쓴 김씨네를 연극 무대에 올린 장본인이다.
연극 관람료는 40달러, 70달러 등이다.
티켓: www.soulpepper.ca/performances/kims-convenience
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