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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47%, 자유 23%, 신민 17%
온주 유권자 걱정거리 1위는 '물가'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Feb 05 2025 01:35 PM
레제 조사결과
온타리오 조기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더그 포드 주총리의 집권 보수당이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결과는 보수당이 일을 잘해서라기보다 무능한 야권이 죽을 쑤기 때문이라고 봐야 한다.
온주 보수당 정부를 이끄는 더그 포드 주총리. CP통신 사진
보수당은 2년 전 그린벨트 스캔들로 심각한 위기에 몰렸으나 오합지졸 야권은 악착같이 물고 늘어지지 못했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레제(Leger)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보수당 지지율은 47%로 파악됐다. 자유당(대표 보니 크롬비) 23%, 신민당(대표 마릿 스타일스) 17%, 녹색당(대표 마이크 슈라이너) 8% 등이 뒤를 이었다.
보니 크롬비 온주 자유당 대표. 위키피디아 사진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대한 더그 포드 주총리의 대응을 지지한 응답자는 57%로 조사됐다.
유권자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물가상승 및 생활비 부담 증가(19%)로 나타났다.
마릿 스타일스 온주 신민당 대표. 신민당 웹사이트 사진
주택난 11%, 캐-미 무역갈등 11%가 각각 뒤를 이었다.
온주 조기총선은 27일(목) 치러진다.
투표장에서의 사전투표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진행된다. 우편투표 신청은 21일(금) 마감된다.
온주 조기총선 정보: www.elections.on.ca/e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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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